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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Aug 10. 2021

당뇨 환자,
혈당 걱정 없는‘짜장면 레시피’

당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모두 경험해본 고민, 바로 미각 포기일텐데요!
설탕 포기, 소금 포금, 밀가루 포기...다 포기하고 맛을 잃은 지 오래신가요?.
음식 맛이 사는 맛인데...안 그렇습니까?
 
오늘은 헬스조선의 당뇨병 소식지인 ‘밀당365’와 함께 당뇨 환자가 건강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짜장면 레시피’를 소개하려 합니다.
양 만점, 맛도 만점, 혈당이 높은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식단, 함께 알아보아요~


※밀당365란?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는 물론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리는 뉴스레터이지요. 맛있는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
헬스조선 밀당365와 함께 당뇨, 싸우지 말고 ‘밀당’하세요!




오늘의 추천 레시피!
건두부 짜장면


당뇨 환자들의 대표적인 금기 메뉴, 짜장면!
짜장면에는 혈당 조절의 주적인 밀가루와 전분,
소금, 설탕이 종합세트로 들어가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감히 넘볼 수 조차 없던
음식이었는데요. 하지만, 건두부로 만들면
당뇨 환자들도 짜장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1인분 기준

돼지고기(안심) 45g, 건두부 130g, 애호박 1/4개(80g), 양배추 4장(60g), 양파 1/4개(60g), 올리브유 1큰술(15mL), 볶음 춘장 1큰술(20g), 물 3/4컵(150mL), 알룰로스 설탕 1큰술(15mL)


1 돼지고기는 사방 1cm 크기로 깍둑 썰고, 준비된 애호박의 절반을 면처럼 얇게 채 썬다. 


2 나머지 애호박과 양배추, 양파는 사방 1.5cm 크기로 깍둑 썬다. 


3 건두부와 채 썬 애호박을 끓는 물에 넣어 센 불에서 약 3분간 데친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여기서 팁! 건두부를 데칠 때 소금을 아주 약간(0.5g 정도) 넣으면 건두부에 간이 배어든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어 센 불에서 1분간 볶는다.
애호박, 양배추, 양파를 마저 넣고 중간 불에서 볶는다.


5 양파가 투명해질 정도로 익으면 볶음 춘장, 물, 알룰로스 설탕을 넣어 볶는다.
마지막으로 삶은 건두부와 채 썬 애호박을 넣어 2분간 볶으면 끝!




밀당이 전하는 포인트는 바로?!

①   면은 건두부로
두부를 압착한  물기를  얇게 만든 건두부 면을 대체하기에 안성맞춤인 식자재입니다으로 만들어 혈중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효과 있고탄수화물은 거의 없죠식감도 쫄깃하고 부드럽답니다.

②   설탕은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로
설탕의 1/10열량인 알룰로스는 최근 주목받는 설탕 대체 감미료입니다. 알룰로스를 분해하는 효소는 우리 몸에 없고, 소량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변 배출됩니다.

③   기름, 써야한다면 올리브유로
올리브유는 우리 혈관을 지키는 대표적 식물성 오일입니다. 포화지방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하죠.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④   돼지고기(안심) 먹어도 돼요?
포화지방의 함량이 적으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를 골라 먹는 게 관건입니다. 안심은 100g당 포화지방이 1.2g 정도로 적게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삼겹살에는 100g당 포화지방이 무려 14.4g!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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