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변', 대변 잘 보는 방법 3가지
1. 쾌변은 우리 몸이 건강하다는 증거
쾌변은 장이 건강하다는 증거
쾌변을 본다는 것은 소화 흡수 기능인 장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장이 건강하다는 의미이고 우리 몸이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변을 잘 보면 저절로 신체 밸런스가 맞춰져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몸속의 독소가 빠져나가 피부 미용과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또한 변을 제대로 보면 치질 등 항문질환에 걸릴 확률도 낮아집니다.
배변활동이 어려우면 생기는 문제
배변을 잘 하지 못하면 장에 쌓인 노폐물이 밖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이는 간에 부담을 주고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며 변비를 유발합니다. 복부팽만감, 두통 등의 통증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성변비는 장의 근육과 신경을 손상시켜 무기력증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또 변비가 심해지면 치질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변의 모양으로 보는 건강 상태
변이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너무 무른 것 등은 모두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대장의 수분 흡수 기능이 저하되면 묽은 변이나 설사가 되고, 대변이 대장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면 수분 흡수가 많이 돼서 변이 딱딱해집니다.
2. 대변 잘 보는 방법 1: 식이섬유 많이 먹기
장기능 강화, 변비 예방
식이섬유는 몸 안에서 소화되지 않고 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이때 대변의 발효를 돕고 해로운 성분까지 함께 끌고 나가는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증가시키며, 장 운동을 자극합니다. 장내 세균의 성장을 촉진하여 대변에 들어있는 균들 중 유익균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수분흡수, 증가된 세균양으로 부피가 증가된 대변은 대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합니다.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음식
변을 부드럽게 해서 배변을 도와주는 식이섬유에는 과일, 해조류, 콩류가 있습니다. 변의 양을 늘려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는 식이섬유로는 양상추, 오이, 브로콜리,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식이섬유 섭취 시 유의사항
단, 식이섬유를 먹을 땐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먹어야 배변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과정에서 물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과도하게 섭취하면 수분이 부족해져 오히려 변비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대변 잘 보는 방법 2: 아침밥 챙겨 먹기
아침 식사가 장 운동을 촉진
대다수의 현대인은 아침밥 거르는 것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침밥은 변비 탈출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 장 운동이 촉진돼 대변 신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밥이 부담스럽다면 시리얼이나 빵, 우유 등 간단한 메뉴로 대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루 5분만 투자해도 변비로 가는 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변의를 느꼈을 때 즉시 화장실을 가는 것입니다. 신호를 자꾸 무시하면 대장 내의 센서가 마비되어 얼마 후에는 변의를 느낄 수 없습니다.
배변의 황금 시간대 캐치하기
오전 ‘배변의 황금 시간대’를 놓치면 회사나 학교생활 중에는 변의를 느끼더라도 여건이 되지 않아 억지로 참아야 하기 때문에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화장실에 갈 타이밍을 놓치거나 배변을 참는 횟수가 많아지면 항문 괄약근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는 직장형 변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직장형 변비가 생기면 힘을 줘도 변을 보지 못할 수 있고 스스로 배변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4. 대변 잘 보는 방법 3: 변기 아래 발판을 두고 배변하기
발판에 발을 올리고 쭈그려 배변하기
배변 시 다양한 자세를 취해봄으로써 화장실에서 쾌변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쾌변하기에 가장 좋은 변기 형태는 재래식 변기입니다. 쭈그리고 앉는 자세로 있으면 쉽게 배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화장실에 설치된 양변기에서는 앉아서 변을 보아야 하므로 올바른 자세를 취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자세는 재래식 변기를 이용할 때 취하게 되는 '쭈그려 앉는' 자세이지만 좌식 변기에 올라가 이 자세를 취했다간 자칫 변기가 무너져 내릴 위험이 있으므로 변기 아래 발판을 두고 그 위에 발을 올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5. '웰(well)변'을 위한 7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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