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이전 아이 말더듬, 잘못된 걸까?

인터넷 한 육아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댓글엔 비슷한 고민과 의견이 상당합니다.

2~5세 말더듬이 80%는 자연 치유

언어를 학습하면서 말더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2~5세까지는 아는 낱말이 급격히 증가하고, 두 낱말을 이어서 문장을 만드는 등 언어 발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이때 언어를 학습하면서 말더듬이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아동기에는 언어, 신체, 인지, 사회정서 영역이 경쟁적으로 동시에 발달합니다.

부모가 어려운 말을 써서 말더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언어 능력이 취약한 아동에게 말더듬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어려운 단어를 써도 말을 이해하지 못해 말더듬이가 될 수 있습니다. 말을 할 때마다 첫 음절이나 첫 단어를 더듬는 기간이 6개월을 넘지 않는다면 정상입니다.

말더듬이 개선 방법

역할놀이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말더듬이를 자연스럽게 넘기기 위해선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그치지 말고 역할 놀이로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말을 더듬는다고 중간에 끼어들어 말을 중단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천천히 말하라고 강압적으로 얘기하거나 걱정스런 눈빛도 보내지 않아야 합니다.

노래부르기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평소 역할 놀이를 하거나, 노래 부르기 등을 하면 말더듬이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말을 할 때마다 더듬는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첫 단어가 아닌 모든 문장에서 말을 더듬고, 말하기 전 위축되거나 말하기를 회피할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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