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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Sep 19. 2022

효과적인 당뇨운동 4가지 추천

혈당관리를 위해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러나 무슨 운동부터 해야 할지 몰라 시작을 주저하는 분이 많은데요. 수도권 대학병원 17곳의 내분비내과 교수 23명을 대상으로 당뇨 환자에게 좋은 운동을 물었습니다.

오늘 헬스조선 당뇨병 소식지인 밀당365가 소개하는 ‘효과적인 당뇨운동 4가지’를 참고하세요!


※밀당365란?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는 물론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리는 뉴스레터이지요. 맛있는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
헬스조선 밀당365와 함께 당뇨, 싸우지 말고 ‘밀당’하세요!

1위 빠르게 걷기

빠르게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입니다. 유산소운동은 근육 안으로 포도당이 흡수되도록 돕는데요. 혈당 감소에 직접적인 작용을 해 효과적입니다. 운동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당뇨운동입니다.
 
열량을 소모하도록 해 지방을 태우기도 합니다. 혈당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효과가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몸속에 쌓인 지방 때문인데요. 지방이 줄어들어 인슐린 민감도가 올라갑니다.
 
심폐 지구력을 개선해 당뇨병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 예방도 가능합니다.  

2위 자전거

자전거는 유산소운동 효과와 함께 하체 근력도 단련할 수 있는 당뇨운동입니다. 근육운동을 하면 근육으로 포도당을 태울 수 있는데요. 하체에는 우리 몸의 70% 근육이 모여 있어 당뇨환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자전거는 다른 운동에 비해 신체적 부담이 적고 부상 위험이 적은데요. 실내 자전거의 경우 티비 등을 시청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긴 시간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3위 바벨•덤벨을 이용한 중량운동

바벨, 덤벨을 이용한 중량운동은 근육 단련에 초점을 맞춘 중강도 운동입니다. 중량 운동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주며 유산소운동과 함께 하면 혈당관리와 신체조성 개선이 가능합니다.

 
나이가 들면 근감소증이 발생합니다. 이는 혈당관리를 어렵게 하고, 낙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중량 운동으로 이를 방지하시길 바랍니다.

4위 천천히 걷기

누구나 쉽게 어디서든 할 수 있는 당뇨운동으로 천천히 걷기가 있습니다. 혈당관리와 함께 심폐기능, 혈중 지질 개선에 좋은데요. 강도가 낮은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누리려면 적어도 하루 8000보에서 1만보 이상 걸어야 합니다.
 
천천히 걷기는 운동 효과와 함께 심리적 평안도 줍니다. 걷는 동안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 좋은 당뇨운동

당뇨병 환자 중 관절이 안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관절이 안 좋을 경우 걷기만 해도 무리가 가는데요. 관절 상태가 좋지 않다면 걷기보다 수영이 좋습니다.

 
등산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모두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당뇨환자에게 좋습니다. 운동 효과가 있으려면 숨이 차고 약간 피곤한 정도로 등산해야 하는데요. 개인의 심폐 능력에 따라 올라가는 산의 높이를 다르게 하면 됩니다.


#하자GO #하자고 #건강채널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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