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거림

어쩌면,

by Hikari

어쩌면,

혹시..


설마하는 모든 생각의 순간들이 있다.

대부분 설레발이거나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다.


일어나지도 않았고,

아직 먼 이야기임에도 끊임없이 걱정을 한다.




이 모든 걱정과 염려가 내 안에 깊이 숨어있는 두려움 때문이라는 생각을 한다.

지나고 나면 별일 아닌데 순간엔 모든 것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 불안함.

나만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렇게 살아가는 건지 알 순 없지만

이 넓은 세상에 나랑 같은 생각과 걱정을 하는 사람 한 두명쯤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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