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이번주 토요일에 집들이가 잡혔다..
집들이 장소는 우리집임..
물론 차근차근 청소를 해나가고 있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러울줄은 몰랐기에 꽤나 괴로워하는중..
어제 SNS를 하다가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외면일기를 써보라는 글을 읽었다.
무엇인가를 외면하라는 뜻일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外였다
내 속마음 내면이 아니라 나의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써보라는거였는데
꽤나 부담 없이 적용해보기 쉬운 내용이라 좋아보였음
오늘 하루 출근길에 내가 본 것, 들은 것 등등을 내 생각을 배제하고 담담하게 써내는 것 정도는
나도 쉽게 할 수 있겠지!
앞으로 오전에 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나의 외면에 대한 것들을 조금씩 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