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because they said you couldn’t
누군가는 나에게 말했다.
“그건 네가 하기엔 무리야.”
“그 정도는 아무나 못 해.”
“그냥 안정적인 걸 선택하지 그래?”
그 말들은 조언처럼 들렸지만,
그 안엔 믿음보다 의심이 조금 더 섞여 있었다.
한동안 나는 그 말들 앞에서 작아졌다.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그만한 사람일까,
스스로에게 끝없는 질문을 던지며 흔들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말들이 나를 멈추게 하진 못했다.
오히려 불쏘시개처럼 내 안에 불을 붙였다.
“그래, 못할 거라 했지?
그럼 해보자.”
결심은 거창하지 않았다.
그냥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보기로 했다.
어제보다 조금만 나아지면 된다고,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였다.
남들이 쉬이 넘긴 밤을 붙잡았고,
할 수 없다는 말이 들릴수록 더 단단해졌다.
그것은 ‘누군가를 증명하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나 자신을 증명하기 위한 여정’이었다.
걔들이 넌 안된다 해도 괜찮아.
이미 난 하고 있으니까...
<작가의 서랍>
"Do it because they said you couldn’t"
저자 불명의 구절이지만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
"그냥 해!
걔들이 넌 못한다 했거든"
이 문장을 처음 본 건,
자존감이 바닥이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야기했을 때
주변에서는 말했습니다.
"급이 다르잖아."
"언감생심, 기대하지도 마"
순간 화가 났습니다.
내가 꿈을 꾼다는 이유로 비웃음을 사야 하는 걸까.
그때, 오기와 승부욕이 생겼습니다.
'그래, 두고 봐.
내가 정말 못하는지'
누군가의 한마디가 나를 주저앉히지 못했습니다.
그 말이 오히려 내 마음에 불씨가 되어
시작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