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IR과 명언

IR 세미나. 창업해서 열심히 사업하고 계신 분들이다. 한번 투자를 받은 분들도 있고, 대부분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 들었다. 

세미나는 콘텐츠의 전달이다. 액션으로 이어지면 최상이다. 콘텐츠도 중요하고, 전달도 중요하다. 점심 먹고 바로 하는 세미나, 집중력이 떨어진다. 앞에선 나도 서먹하다. 

재미를 넣어보자고 궁리했다. 떠오르는 게 속담이었다. IR, 투자유치 관련된 속담이나 명언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이걸로 말문을 열었다. 쓰다 보니 옛날이 틀린 게 없구나 싶다. 가장 추천하는 IR 명언은 맹자의 말이다.

수없이 까이는 IR, 성급하지 마시라고, 기죽지 마시라고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첫술에 배부르랴.

. 우물에서 숭늉 찾기

최고보다는 최초가 좋다

.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

IR에서 평판 관리는 기본

.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날은 쥐가 듣는다.

끝까지 방심하지 마시라고

. 공든 탑이 무너지랴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밸류에이션에 대한 것, 여러 면으로 생각하시라고

. 싼 게 비지떡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IR 듣는 사람 중에 꼴불견 있다. 그래도 참으시라고

.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객관적인 이야기를 잘 들어서라고

. 좋은 약은 입에 쓰다.

. 아는 길도 물어가라

그래도 좋으니 어서 성공하시라고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