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CBB-12와 A River Runs-12>
<프롤로그>
삶은 흐르는 강과 같다. 누군가는 거슬러 걷고, 누군가는 흐름에 몸을 맡긴다. The CCBB-12와 A River Runs-12는 시간과 존재, 감정과 관계를 각기 다른 방향에서 응시한다. 한쪽은 거꾸로 흐르며 자아를 해체하고, 다른 한쪽은 자연의 흐름 속에서 상실을 수용한다. 이 수필 시리즈는 두 개의 강을 따라,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질을 질문해본 여정이다.
<시리즈 목차>
1. 거꾸로 걷는 존재, 방향 없는 연민
2. 강은 흐르되, 마음은 멈춘다
3. 모래시계 속 사랑은 영원을 품을 수 있을까
4. 그는 강을 건넜고, 나는 그 자리에 남았다
5. 거꾸로 흐른다는 건, 끝을 먼저 안다는 것
6. 우리가 끝내 나눈 것은, 침묵이었다
7. 나는 나를 늦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8. 흐름 속에 놓아준 감정은 결국 나에게 돌아왔다
9. 내가 사라질수록 나다워진다
10. 그는 강 저편에서 나를 기다리지 않았다
11. 거꾸로 흐른 끝에, 나는 한 점의 빛이 되었다
12. 그리고 강은 계속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