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2TI-5

<겨울-체리-여름>

by 리디아 MJ

—삶에 대한 두개의 질문—


사랑의 본질과 인간의 내면적 성장을 계절의 은유로 적어 본 서정시 입니다.

‘겨울–체리–여름’이라는 시간적 전환은, 파괴적 사랑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용서와 회복, 그리고 성숙한 사랑의 의미를 묻는 여정 입니다.


이 이야기는 그녀에 대한 것이다.

눈보라 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랑과 파멸을 동시에 품었던 한 여자에 대한.


그녀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이라는 질문에 대답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삶을 파괴하는 사랑이 아닌, “나무 한 그루를 가꾸듯” 서로를 보살피는 관계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지 표현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