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어색한 사이

8. <겨울-체리-여름>

by 리디아 MJ

< 일상속 구원>


청빈함과

진정한 삶의 의미를

자연에서 찾아내며,

회복과 자존을 지켜내는 삶을

선택한 사람의 사랑은—


배려,

감사,

겸손함이

일상 속 구원이 된다.


현실적 사랑은

꿈처럼 달콤함보다,

때론 침묵하고 받아들이고

나를 버리며

그녀와 함께,

소중한 나무 한 그루를

가꾸듯—


가정도,

부부도,

신뢰와 책임감으로

서로를 보살피며

성장해나가야 한다.


성숙함을 갖춘 인간으로

다가오는 것들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해결하며

성장하며

걸어나아가는 것.






AR2TI-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