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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주 Feb 24. 2023

기업의 리브랜딩 사례

13가지 기업의 리브랜딩 사례

� 리브랜딩이란?

소비자의 취향이나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것




리브랜딩: 공간 마케팅

사례 1. 시몬스

2022년 압구정 청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와 메타버스 제페토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공간 리브랜딩을 진행하였다. 


목적: 

미래 세대와 친밀감∙유대감 형성을 통해 추후 시몬스 제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

특징:

✅ MZ 타깃 특성을 고려한 공간 설계

- SNS 인증 문화을 고려하여 뉴트로한 공간 설계

✅ 소비자의 자발적 바이럴 유도

- '#시몬스그로서리스토어' 게시물 2만 개, '#시몬스테라스' 10만 개 이상 게시물



사례 2. 모나미

공간을 통해 제품보다 경험을 판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시몬스와 달리 제품을 숨기지 않고 전면에 노출함으로써 '제품과 맞닿은 경험'을 제공했다.

- 만년필 잉크 DIY할 수 있는 잉크 랩(Ink LAB)

- 볼펜이나 만년필 등 필기구에 맞는 소비자가 선택해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 에코백 및 머그잔 꾸미기, 수채화 그리기 등 원데이 클래스 제공


목적: 

소비자 개개인에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DIY 상품과 서비스 경험

특징:

✅ MZ 타깃 특성 고려한 상품 및 공간 설계

- 1020 세대의 커스텀 문화 (ex. 스마트폰 위젯 꾸미기, 키보드 스킨, 퍼스널 컬러)

- 유행보다는 '나만의 것' 찾고자 하는 욕구



사례 3. 아로마티카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 운영하였으며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며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아로마티카 캠페인: 소비자가 아로마티카의 제품 공병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반납하면 재활용 공정을 통해 아로마티카 제품 용기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


목적:

고객이 브랜드 정체성(지속 가능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설계

특징:

✅ 지속 가능한 환경에 관심이 있는 고객

- '친환경'은 젊은 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 MZ세대는 제품 구매 시 가격과 조건이 같다면 친환경 활동 기업을 고를 의향 71%






굿즈 리브랜딩

사례1. 곰표

대한제분은 '곰표 레트로 하우스'를 런칭하고, 곰표 밀가루의 옛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뉴트로풍 굿즈 마케팅을 진행했다. 현재는 신한카드, 리조트와 협업하며 굿즈 제작을 넘어 IP 콜라보에리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사례2. 진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굿즈(ex. 진로 두꺼비&쿨러) 판매 진행했다. 미니그릴, 소주 냉장고, 샌드위치 메이커 등 200여 개에 달하는 굿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두껍상회'를 운영 중이다. 


�잠깐, 굿즈 리브랜딩의 성공 비결은?

1️⃣ 제품 특성을 반영하는 아이템 기획

제품의 고유한 특성에 맞물려 시너즈 효과를 낼 수 있는 굿즈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호감도도 함께 상승할 수 있다. 

2️⃣ 자연스럽게 리드하는 뉴트로 트렌드

곰표와 진로 모두 올드한 IP를 클래식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인식 전환을 진행하였다. 

3️⃣ 브랜드와 친해질 수 밖에 없는 플러스알파(+a)

곰표는 MZ세대의 야민정음에서 착안하여 '표문 막걸리'를 출시하였으며, 두껍상회는 굿즈 판매에서 나아가 활동성이 강조된 체험형 콘텐츠를 제안했다. 




모델 리브랜딩

사례 1. 설화수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발탁하여 '엄마 화장품'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쓰는 화장품'으로 제품을 리포지셔닝하였다. 


목적:

25~34 연령대의 신규 고객층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하고자 하는 전략 전개하였다.

특징:

✅ 유스 마케팅: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놓치지 않고 젊은 연령층도 함께 포섭하는 마케팅 전략

✅ '로제와 설화수의 첫만남'이라는 영상을 기획하여 2030 연령대가 설화수에 대한 인식을 함께 공감하며 브랜드 친밀감을 높였다. 


사례 2. BYC

'스물둘 아린, BYC에 꽂히다'라는 슬로건을 활용하여 브랜드 연령대를 낮추는 유스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 파자마를 입은 걸그룹 막내 출신의 아린을 통해 올드하다는 BYC에 대한 인식에 전환을 발생시켰다. 


목적:

타깃 고객을 2030 으로 낮추면서 Young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징:

✅ 속옷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지켜오던, 모델이 속옷을 착용하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파자마를 입은 이미지를 활용하였다. 


�잠깐, 모델 리브랜딩의 성공 비결은?

1️⃣ 젊은 모델을 통해 젊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

1997년생 로제, 1999년생 아린을 통해 이미지 전환에 성공하였다. 


2️⃣ '젊은' 이미지 극대화를 위해 추가 전략 구축

설화수: 스토리텔러로서의 로제의 역할을 강화하였다.

BYC: 아린이 노출이 없이 파자마를 입은 화보를 통해 젊은 깨어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다.




정체성(로고) 리브랜딩

사례 1. 토스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토스의 비전을 담기 위해 로고를 변환하였다. 


목적: 

2D 였던 로고를 3D로 변경하면서 쉼표처럼 보였던 로고가 원을 비틴 모양을 변경되었다.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금융을 선보이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징:

✅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스 로고의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 '나만의 응원카드 만들기' 이벤트로 고객들로 하여금 로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캠페인 영상과 응원카드 이벤트를 통해 토스의 리브랜딩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


사례 2. 직방

'새로운 시대의 주거 혁신'을 목표로 사업 영억을 확장하는 직방 역시 로고를 변환하였다 .


목적: 집 모양의 아이콘과 타원형으로 합쳐 로고를 제작했다. 집 아이콘에 '확장'을 의미하는 타원형을 겹쳐 '주거 경험을 무한히 확장하겠다'라는 비전을 담았다. 또한 한글 직방을 zigbang이라는 영문으로 교체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의 진출 의지를 보여줬다. 

특징:

✅ 집 찾기(Searching), 집 사기(Buying), 홈 IoT(Living)으로 대표되는 직방 서비스를 로고에 담았다. 

✅ 새 로고와 신규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쌓기 위해 박서준을 모델로 TVC를 전개했다.




해당 포스트는 학습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퍼블리 <"제 2의 전성기를 노린다! 기업 리브랜딩 사례 13가지 모음", 설다운> 글을 참고하였습니다. 

https://publy.co/content/7125?c_order=1&c_id=118&fr=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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