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억 13 - 산책

# 지난 하루의 끄적임...

by 김기병

나의 출근길은 숲을 지나는 산책로이다.


아침마다 숲 내음을 맡을 수 있고,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나는 아마도 전생에 덕을 많이 쌓았나 보다^^;


출근길 산책을 하면서~

오늘 쓸 글의 소재를 찾고, 방향을 정한다.


참... 오후엔 업무보고가 있으니,

준비해 둔 자료도 점검해 둬야겠네.


아, 맞다!

저녁엔 매트리스 케어매니저도 방문하기로 했었지^^;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鞍山)은,

296m의 낮은 산이다.


봉원동·연희동·천연동·홍제동 일대에 걸쳐,

산의 면적은 약 2km²로 작지만~ 예쁜 산!


순환형 무장애길인 7km의 '자락길'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은~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장소다.



점심을 먹고, 습관처럼 산책길에 오른다.


회사에서 안산까지의 거리는 고작 300m!


접근성이 좋으니,

직원들은 식사 후 산책을 즐긴다.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시며~

흙길을 걷고, 데크길을 누빈다.


봄과 여름엔 푸르른 신록을,

가을엔 붉은 단풍을,

겨울엔 하얀 눈의 경치를 마음껏 볼 수 있다.


플라타너스 오솔길과,

봉수대에서 보는 겨울산의 전망은...

시리도록 아름답다!


산책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규칙적인 산책은,

심혈관 질환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


나의 퇴근길도 산책이 이어진다.


겨울은 해가 짧으니...

산길이 아닌, 일반길로 걸어야겠다.


그렇게 나는 오늘 총 3번의 산책을 한다^^!


▶ 관련글 "안산 황톳길" 바로 가기!


- To be continued -



[오늘 기억 : 2026/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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