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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지천명은 언제쯤
길을 걷는다
아직도 나를 찾으러
오십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 이르지 못한 그곳
두렵기도, 힘겹기도
뒤를 돌아보니
되돌아가기엔 조금 멀리 왔다
때론 걸음을 떼지 못하고 울먹이기도
울면서 걸어간다, 그곳에 다다르고 싶어서
낯선 나를 만나는 날
반가웁기를!
새롭웁기를!
춤추기를!
하늘 향해 높이 뛰기를!
모자를 높이 던지며 '야호!' 소리지르기를!
나를 만나러 간다. 오늘도
만남, 헤어짐, 성장에 대한 이야기 비폭력대화로 마음이 만나고, 연결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