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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DBD Apr 18. 2023

dyson airwrap smooth+contorl :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스무드 앤 컨트롤

@dyson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는 강력한 공기 흐름, 그리고 온도제어로 과도한 열 손상 없이 집에서도 스타일링과 드라이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대부분의 기존 스타일링 툴은 과도한 열을 사용해 모발의 분자 결합을 끊어서 새로운 형태로 고정시킵니다. 이는 영구적인 모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는 과도한 열 손상 대신 코안다 효과를 사용해 젖은 모발을 말리면서 스타일링 합니다.


과도한 열 손상 방지


최고 110,000rpm으로 회전하는 13 블레이드 임펠러가 최대 3.2kPa의 압력을 생성합니다. 코안다 효과를 발생시키는데 충분한 공기압을 만들어 냅니다.


다이슨 디지털 모터 V9로 작동


초당 40회씩 공기 온도를 측정하고, 지능적으로 가열 소자를 제어해 온도를 150°C 이하로 유지하고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합니다.


지능적 열 제어 시스템



@coupangplay


드라마 ‘안나’에서 안나는 “저는 사람이 부유한지 부유하지 않은지를 볼 때 옷과 머릿결을 봐요.”라고 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머릿결과 헤어스타일은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이 때를 떠올려보자. 긴 머리를 유지하던 이가 단발머리로 잘랐을 때,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머리를 길러 긴 생머리가 되었을 때, 검정 흑발에서 탈색 머리가 되었을 때.



영화나 드라마 개봉에 배우의 머리 변신이 있다면 아주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렇듯 헤어스타일의 변화는 ‘1 to 10’ 나의 당신의 모든 것을 바꾼다.


@dyson_kr


헤어스타일의 변화 하나에 사람의 이미지가 크게 좌우된다는 점에서 다이슨 에어랩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어떤 빗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머리 모양, 이미지, 컬의 굵기, 머리 길이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다이슨은 편리하게, 그리고 똑똑하게 제공한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에는 총 7가지 배럴이 있다. 모든 배럴은 바람으로 모발을 감싸 브러시 표면으로 유인해 사용하기 때문에 머리의 손상도가 적다. 모양과 스타일링을 위한 브러시와, 스타일링의 시작과 끝에 사용하는 드라이어, 컬과 웨이브를 위한 배럴이 있다. 매일 사용하는 프리스타일 드라이어는 일반 드라이기보다 가볍지만 전체 방향으로 바람이 나와 모든 방향의 머리카락을 말리기가 쉽다. 여기에 나는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로 머리를 빗어준 뒤 40mm의 배럴로 전체 머리를 드라이한다. 그 뒤 빗으로 빗어주면 헤어스타일이 완성된다.


다이슨 에어랩이 혁신적인 이유는 바람의 열을 통해 헤어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점, 미용실에 가서 받은 것 같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용사의 집에서 자란 나는 수많은 손님들을 보았다. 자연스러운 굵은 컬은 지속력이 낮고, 얇은 컬은 너무 컬이 많다. 몇 년 전 ‘손이고’ = “손님 이건 고데기예요”라는 말은 에어랩의 등장으로 인해 사라졌다. 다이슨은 '손이고'라고 불리는 그 헤어스타일을 미용실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연출할 수 있게 만들었다. 더불어 40분이 걸리던 머리 손질을 20분으로 줄여주는, 기특한 제품이다.


헤어스타일이란 여성에게, 혹은 나에게는 감정이 섞인 것과 같다. 귀찮아서 머리를 감지 않아 머리를 질끈 묶을 때, 첫 데이트를 앞두고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머리를 할 때, 어느 날 단발의 머리가 눈에 들어와 머리를 잘라버릴 때.


막상 머리의 변화를 주고 나면 헤어스타일을 변하게 했던 감정은 사라진다. 자르지 말걸.. 그냥 둘걸... ‘단발 금지 짤’은 헤어스타일의 변화에 감정이 담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어다. 이 점에서 머리를 이렇게 저렇게 변화무쌍하게 변화시킬 수 있은 다이슨은 감정을 변화시키고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브랜드다. 달달한 설탕처럼.


머리를 자주 바꾸는 사람이라면, 헤어스타일의 변화에 후회가 따르는 사람이라면 다이슨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매일 나의 손에 닿는, 필요로 하는 제품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보다 나에게 더 좋은 제품이라면. Why not?


다이슨 에어랩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오늘은 어떤 머리를 할래?라고 스스로에게 물을 수 있게 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쉽고 편리하게 나의 머리를 바꿀 수 있으니 애정 하지 않을 수 없다.


@coupangplay


헤어스타일은 나와 우리 모두의 이미지를 바꾸지만, 긴 생머리는 청순함을, 긴 웨이브 머리는 우아함을, 단발머리는 귀여움을 준다는 말을 난 싫어한다. 앞서 언급했던 드라마 ‘안나’에서 부유함 = 머릿결 이라는 것도 거부하고 싶다. 올해 초 탈색 머리를 해보고 싶었던 나는 그러지 못했다. 그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netflix


언젠가는 한국의 모든 서비스 직, 예를 들어 호텔 라운지, 명품관 직원들이 아주 곱슬한 머리를 치렁하게 풀고 아주 샛노란 머리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것이 단정한 것’이라는 관념은 이제는 너무 획일스러운 사회의 고집임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것을 한풀 꺾으면, 우리의 세상은 더욱 넓어질 것이다. 외형적인 모습보다는 상대의 눈빛과 말투, 그리고 행동으로 상대를 알아가는 사회가 다가오기를, 그리고 그 개성을 담은 헤어스타일의 연출에 다이슨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더욱 폭넓고 자유로운 헤어스타일을 개인의 기호로 택할 수 있다면 다이슨은 당신에게 더욱 감탄스러운 배럴들을 소개할 것이다. 그럴 수 있다면.


이런 마음과 생각으로 나는 매일 아침 스스로에게 묻는다. 오늘은 어떤 헤어스타일을 할래? 머리를 하고 나면 집을 나서면, 오늘 헤어스타일은 어때? 그 머리를 한 당신의 마음은 어때? 내일은 어떤 헤어스타일을 할래?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답에, 그리고 나의 모든 헤어스타일에는

다이슨,

이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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