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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DBD Apr 18. 2023

Urbanic30 'Toe Ring Heels'  

Branding dict.


아름답고 싶은 여성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브랜드 Urbanic30의 슈즈 Toe Ring Heels을 소개한다. 힐을 신고 생활한 여성들은 안다. 힐을 신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근무복에 힐이 포함되어 있는 여성들도 안다. 힐은 정말 발이 아프다는 걸...


힐은 피하고 싶고 또 찾고 싶은 존재인 것 같다. 힐을 신고 조금 더 높은 곳에 서 있어보면, 어딘가에 비친 내가 조금 더 길어진 모습이 보이면, 짜릿하지만 발은 아프다. 힐을 신고 일하다 보면 아름다움은 고통 : beauty is pain이라는 문장이 저절로 머리속에 떠오른다.


그런 나에게 누군가 힐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Urbanic30의 Toe Ring Heels을 고민 않고 소개할 것이다. 디자인은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Toe Ring Sandals과 Toe Ring Heels, 샌달과 힐 두 가지의 옵션이 있고 색상은 브라운 블랙, 총 네 가지의 옵션이 있다.


토링, 엄지에 발을 끼우는 디자인을 가진 신발을 신고 발이 아프지 않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 오르막길을 오를 때 엄지를 고정하고 밀림과 쓸림을 지탱하기란 정말 어렵다.


더불어 그 디자인에 굽이 있다면 사람들은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걸 신고 어딜 어떻게 걸어?


필자는 Toe Ring Heels 블랙, 브라운을 가지고 있다. 근래에 있던 서울 여행에서 Toe Ring Heels 블랙을 호기롭게 신고 출발했다. 한 손에는 아주 무거운 캐리어도 함께 들었다. 운동화보다는 발이 아팠지만 힐을 신었다기엔 발이 편안했다. 힐을 신고 운동화 같은 편안함은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힐을 신고 힐에 비해 발이 아프지 않게 만드는 것은 Urbanic30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여행에 맞는 입고 싶던 룩과 딱 알맞는 디자인의 Toe Ring Heels이라면 그 정도의 아픔쯤이야. 사실 발이 얼만큼 아픈지를 체감하는 것보다 많은 걸음 수에 신발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ㅋㅋ)


앞선 토링 디자인과 함께 Toe Ring Heels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의 디자인이다. X자 모양으로 꼬아서 고정하는 디자인의 스트랩은 발목을 가늘어 보이게도 하지만 일자로 발목을 고정했을 때보다 좀 더 안정감 있게 발목을 감싸준다. 발목도 튼튼하게 감싸면서 가늘게도 만들어주니 이 신발을 사지 않을, 신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발을 드러내는 디자인은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는 고민이 되기 마련인데 전체적인 실루엣이 깔끔하고 단정하게 마무리되어 중요한 자리에서도 신지 못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힐은 발 아파서 싫다면 샌달은 어떨까. 이렇게 친절한 브랜드가 이렇게 다양한 옵션을 준다.


Urbanic30의 아름다운 신발도 많은 여성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 이 소개글을 쓴다. 섹스 인 더 시티의 캐리는 집세를 내지 못해서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지만 구두는 사야 하는 여자다. 만약 드라마 속 캐리가 이 신발을 봤다면 아마 아침 커피를 사러 나가는 길에 캐주얼한 추리닝에 힐을 신고는 길을 사뿐히 뛰며 건넜을 것이다.


캐주얼한 아름다운 힐을 찾는다면, Urbanic30 사이트에서 Toe Ring Heels을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 선택과 집중의 시대에 한 가지 이 아주 멋진 옵션을 당신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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