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눈의 작은 방
여름이 저물어 갈 무렵, 내 마음을 붙들어 주는 건
바로 한 입의 음식이다.
어린 날의 기억과 가족의 온기가 깃든 소박한 맛들.
이번 화에선 여름을 닮은 음식들을
나만의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보았다.
음식은 늘 계절을 품고 있다.
콩국수 한 그릇의 고소함,
고구마순 김치의 쌉싸름한 향..
그 한 입안에 여름의 기억도 함께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