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시간은 언제나 일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날은 새벽 비행기를 타기 위해 한밤중에 집을 나서야 하죠.
그럴 때 가장 든든한 이동 수단이 바로 N6000번 공항버스입니다. 서울 강남을 출발해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심야 리무진 버스로, 택시보다 경제적이고, 지하철이 멈춘 시간에도 공항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N6000번 공항버스는 온라인 예매가 필요 없는 현장 결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승차권은 정류장에서 버스가 도착하면 교통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하면 됩니다. 공항으로 향할 때는 정류장에서 바로 탑승하고,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돌아올 때는 터미널 내 리무진 매표소나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심야 시간대에는 매표소가 문을 닫을 수 있으므로, 교통카드를 미리 충전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인 요금: 17,000원
어린이 요금: 10,000원
결제 수단: 교통카드, 현금 모두 가능 심야 시간에도 요금은 동일하며, 택시 대비 절반 이하의 비용으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짐이 많을 경우 기사님께 부탁하면 트렁크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N6000번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출발해 흑석역 – 염창역 – 송정역을 거쳐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까지 운행합니다. 서울 도심과 서부 지역을 모두 경유하기 때문에 강남, 여의도, 목동, 강서 등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에게 특히 편리한 노선입니다.
22:40 / 23:20 / 00:20 / 01:20 / 02:00 / 03:00
제1터미널: 00:40 / 01:40 / 02:40 / 03:20 / 04:20 / 23:58
운행 간격은 약 1시간 내외이며, 소요 시간은 약 70~80분 정도입니다. 교통이 원활한 심야 시간대라 비교적 빠르고 쾌적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새벽 비행기 이용 시, 출발 3시간 전에는 공항 도착을 목표로 하세요.
교통카드 충전은 미리 완료해두기. 심야에는 편의점 충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짐이 많다면 기사님께 부탁해 트렁크 보관 이용 가능.
추운 계절엔 버스 내부가 따뜻하지만, 정류장에서 기다릴 땐 얇은 외투보다 두꺼운 점퍼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