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잃어버렸거나, 주민등록증이 사라진 걸 뒤늦게 알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혹시 누가 주워서 보관하고 있진 않을까?’라는 생각일 겁니다.
이때 막연히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정부에서는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분실된 주민등록증의 습득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단 몇 번의 클릭으로 내 신분증이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죠.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렸다면, 다음 세 가지를 반드시 순서대로 진행하세요.
1️⃣ 즉시 분실 신고하기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주민등록증 분실 신고’를 접수합니다.
신고를 해야 도용이나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습득 여부 확인하기
신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찰서나 관공서에 습득된 주민등록증이 등록될 수 있습니다.
이때 정부24의 ‘주민등록증 습득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3️⃣ 재발급 신청하기
습득되지 않은 경우, 정부24나 주민센터를 통해 재발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 TIP:
분실 신고만 하고 재발급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불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분증이 필요한 금융·공공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기 때문이에요.
분실 주민등록증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즉, 누군가 주운 신분증이 공공기관에 전달되면,
해당 정보가 정부24에 등록되어 누구나 손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무료이며, 로그인 없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정부24 홈페이지 접속
2️⃣ 상단 검색창에 ‘주민등록증 습득’ 입력
3️⃣ 결과 목록에서 ‘주민등록증 습득조회’
메뉴 클릭
4️⃣ 이름과 생년월일(6자리) 입력 후 ‘조회하기’ 선택
잠시 기다리면, 내 이름으로 습득된 주민등록증이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정부24 모바일 웹(m.gov.kr)에 접속해도 같은 방법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PC와 동일하게 로그인 없이 이름과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