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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처럼 Mar 01. 2022

<6>딸아, 너에게 해줄 말 있어
-화술에 대해

최고의 화술은 경청이다

딸아, 대화에서 경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동서고금 위인들은 예외 없이 경청하라고 가르치지. 아빠는 탈무드에서 경청이 중요한 이유를 찾아냈어. “귀는 친구를 만들고 입은 적을 만든다.” 세상에 자기 말 잘 들어주는 사람 싫어하는 이 없고, 염치없이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 좋아하는 이 없단다. 경청하면 배움이 되지만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실언으로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도 있지.

딸아, 그럼 말을 어느 정도 하고 듣는 게 좋을까. 아빠는 많이 들을수록 좋다고 생각해. 누군가에게 ‘321 경청법’이란 걸 들었는데 참 좋다는 생각이 들어. 3분간 듣고 2분간 맞장구치고 1분간 말하라는 거야. 자기 말을 너무 적게 한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 하지만 처음 만난 사람이거나 조심스러운 자리에선 괜찮아 보이기도 해.


질문을 많이 해라

딸아, 대화할 때 너는 질문에 비중을 두도록 해라. 상대방에게 말하고 대답할 기회를 많이 주면서 질문으로 그가 말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라. 그게 좋은 경청법이란다. 상대방이 말할 때 말을 끊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들어주어라. 말이 끝나면 추가 질문하는 것도 좋아. 이는 ‘당신 말은 들을만한 가치가 있기에 내가 잘 듣고 있다’라는 의사 표시란다. 이런 배려 싫어할 사람 없지.

딸아, 질문을 잘하는 것은 대답을 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해. 후자가 똑똑한 사람이라면 전자는 지혜로운 사람이지. 아빠는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데 똑똑한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 질문을 잘하고 많이 하는 사람은 호기심과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이기도 하지.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말이란다.


상대방 관심사를 주제로 대화해라

딸아, 사람은 누구나 자기 관심사를 많이 얘기하고 싶어 해. 자기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분야를 주제로 대화하면 당연히 기분이 좋지. 처음 만나거나 아직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호감을 사려면 그 사람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관심을 표시하며 질문을 계속하는 것이 좋아. 당연히 신이 나서 길게 설명하는 걸 즐기겠지. 이럴 경우 주제를 바꾸지 말고 더 얘기해 달라고 하면 더 좋지.

대화 주제가 될 관심사란 것이 멋지거나 중요하기는커녕 아주 사소한 일일 수도 있단다. 지금 치과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미국 대선이나 한중 갈등보다 임플란트 치료 가격이나 실비보험 적용 여부가 훨씬 더 큰 관심사일 수도 있지. 이런 점을 감안해서 질문을 하고, 잘 들어주면 대화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질 수밖에 없단다. 인내심이 요구되는 일이긴 하지.


이야깃거리를 사전에 준비해라

딸아, 장관 같은 고위 공직자가 사람들을 면담할 때 비서관이 ‘말씀 자료’라는 것을 만들어 미리 보고한단다. 면담 대상자들의 주요 관심사, 몸 담은 조직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 이야기해주면 좋아할 분야,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주로 담지. 신상 정보는 기본이야. 아무리 바빠도 이런 내용을 잠깐이라도 훑어보고 사람들을 만나야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기 때문이란다.

딸아, 우리네 보통 사람들도 상대방의 신상 정보와 관심사에 대해 가능한 상세하게 조사해서 알고 만나면 대화하기가 훨씬 수월하단다.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많이 알고 있으면 자신이 중요한 사람임을 인정받는 느낌이 들지. 반대로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만날 경우 대화가 겉돌 뿐만 아니라 예상 밖 실수를 범할 수도 있단다. 재미있는 질문거리나 유머 구사할 만한 소재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


사랑을 담아서 말해라

딸아, 목회자 한 분이 침묵과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설교하면서 그 방법으로 다음 세 가지를 제시했단다. 첫째, 이 말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꼭 해야 한다고 생각될 때만 말하라. 둘째, 이 말을 지금 이 순간 하지 않으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될 때만 말하라. 셋째, 이 두 가지가 충족될 때라도 반드시 사랑을 담아서 말하라. 이 설교, 아빠에겐 아주 훌륭하고 멋진 조언으로 가슴에 새겨져 있단다.

맞아, 말은 사랑을 듬뿍 담아서 사랑스럽게 해야지. 어느 시인은 “아름다운 입을 갖고 싶다면 친절한 말을 하라”고 했지. 비판하는 말을 하더라도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하면 반감 살 리 없어.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곱지 않을 리 없단다. 미움의 마음으로 말하면서 사랑의 말이 돌아오길 기대하진 마. 그럴 바엔 차라리 말을 하지 않는 게 낫지.


짧게 요점을 말해라

딸아, 말은 내용을 줄여서 간결하게 하는 게 좋아. 어떤 종류의 말이든 길게 늘어지면 설득력이 떨어지고 듣는 사람이 싫증 낸단다. 구구절절 배경 설명하다 보면 정작 본론이 흐지부지 되기도 하지. 특히 요즘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길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이자 예의라고 할 수 있어.

공식 회의 석상에서는 결론을 먼저 제시하고 그 이유를 간결하게 덧붙이거나 첫째 둘째 셋째 식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말하는 게 좋아. 일본의 인기 저술가 사이토 다카시는 어떤 종류의 말도 1분이면 충분히 끝낼 수 있다고 했단다. 그분은 스톱워치를 갖고 ‘1분 말하기’를 연습하라고 조언하더구나. 아무튼 TMI(Too much information)는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아.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라

딸아, 말을 천천히 또박또박하는 법을 좀 익히면 좋겠어. 아빠도 말이 빠른 편인데 너도 약간 빠르다고 할 수 있지. 가족이나 친한 친구끼리는 별 관계없지만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선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게 참 중요해. 전화로 대화할 때도 마찬가지지. 

평소에 말을 천천히 하는 사람도 긴장하거나 흥분되면 갑자기 빨라지는 경향이 있어. 누구나 말이 빠르면 발음이 새고, 목소리가 커지면서 듣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지. 긴장감이 커져 꼭 해야 할 말을 놓치기도 해.

딸아, 말의 속도는 성격일 수도 있어 고치기가 쉽진 않을 거야. 하지만 전문가들은 ‘잠시 멈추는 연습’을 하면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고 하더구나. 모든 문장 사이에 숨을 쉬면서 잠깐 멈추다 가면 말이 또박또박해지면서 여유가 생긴단다. 함께 연습해보자꾸나.  


눈을 쳐다보며 말해라

아빠가 청년기 때 흥얼거렸던 대중가요 중에 ‘눈으로 말해요’란 노래가 있어. 복음가수 권태수가 불렀지. “눈으로 말해요 살짝이 말해요,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딸아, 대화에서 눈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단다. 가수는 입으로 소리 내지 않고도 눈만으로 말할 수 있다고 노래하잖아. 반대로 생각해보면, 입으로 말을 하고 귀로 듣더라도 서로 눈을 맞추지 않으면 제대로 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들리는구나. 맞아, 누가 말을 하거나 들을 때 상대방이 시선을 눈이 아닌 딴 곳에 두면 불쾌하지. 상대가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단다.

말을 할 때나 들을 때 끊임없이 다정한 눈빛을 교환하는 게 좋아. 공감과 호감의 표시거든. 사랑하는 연인 사이가 아니라도 눈을 맞추며 대화하도록 노력하렴.      


나지막하고 부드럽게 말해라

딸아, 말을 할 때 작은 목소리는 큰 목소리를 이긴단다. 부드러운 물이 단단한 돌을 이기는 것과 마찬가지지. 사람들은 흔히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욕심에 큰소리로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좋아하질 않아. 목소리의 크기는 매너와 반비례한다는 말이 있지. 사랑과 품격의 언어는 속삭임만으로도 충분해. 고함이 필요하지 않단다.

딸아, 나지막하고 부드러운 말일수록 설득력이 있어. 남을 비판하는 말도 온화한 감정으로 차분하게 하면 상대방의 가슴을 열 수 있지만 큰소리로 하면 기분을 상하게 하지. 

어린아이를 교육시킬 때도 마찬가지란다. 막무가내로 떼쓸 때 부모가 고함으로 제압하려 하면 반발을 초래하지만 무릎 접고 앉아 조곤조곤 타이르면 금방 이해하게 되지. 요즘 정치인들의 연설도 강약을 조절하며 나지막하게 하는 게 유행이란다.


유머를 적절히 구사해라

“주위 사람을 웃길 수 있는 사람만이 천국에 갈 자격이 있다.” 딸아, 이는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 나오는 문장이란다. 유머가 없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니 무섭지 않니? 유머가 중요한 이유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웃음으로 행복을 건네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와 대화하는 자리에서 적절히 유머를 구사하면 금방 분위기가 살아나지. 대화에 큰 장애가 생겼을 때 유머는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단다. 순발력 있는 해학과 위트를 더없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란다. 그것은 상호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한 모금의 미소라 할 수 있어. 

유머는 사적인 모임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발표 때나 강연회에서도 긴요하지. 청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유머만큼 효과적인 도구는 없어. 때문에 유머 감각은 누구나 갖출 필요가 있단다 


유머, 노력하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

딸아, 유머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만 할 게 아니라 배우고 익히려고 노력해 보아라. 유머 교육이 일상화되어 있는 유대 사회에선 유머 없는 사람에게 “머리를 숫돌에 갈아야겠다”라는 말로 핀잔을 준다는구나. 유머를 반드시 가르쳐야 하고 가르치면 잘할 수 있다는 뜻이 들어있단다.

유머는 성격이 밝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무래도 유리하겠지. 하지만 그것은 열심히 배우면 누구나 취할 수 있는 삶의 기술이야. 유머의 달인이었던 윈스턴 처칠이 젊은 시절 했던 것처럼 위인들이 남긴 멋진 문장을 외우고 타이밍 포착 능력을 기르면 일정 수준까지는 오를 수 있단다. 코미디 황제라 불렸던 찰리 채플린도 코미디를 처음 시작할 때는 관객의 야유를 받을 정도도 유치하기 짝이 없었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거든 


훈계하는 말을 삼가라 

딸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다.  자타가 인정하는 훌륭한 어른이거나 부모가 아닌 이상 적절한 훈계조차 꺼리는 게 사람의 본래 심성이지. 

그러므로 동년배에게 틀린 점을 지적하겠다며 논리적으로, 혹은 길게 설명하는 것은 금물이란다. 설령 틀린 게 분명하더라도 ‘틀린 게 확실해’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좋아. 영국 시인 알렉산더 포프는 “인간은 가르치지 않는 척하며 가르쳐야 한다. 그가 모르고 있는 것이라도 잊은 것이라고 돌려서 말하라”고 했단다.

딸아, 우리가 흔히 하는 훈계도 자제하는 게 좋아. 꼰대 소리 듣기 십상이지. 나이 서른 전후에 꼰대 소리 듣는 사람도 있단다. 훈계는 듣는 사람에게 십중팔구 잔소리로 들려. 훈계하기보다 본인이 솔선수범하는 게 좋지.  


논쟁을 피해라

“논쟁을 이기는 방법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다. 바로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방울뱀 피하듯, 지진을 피하듯 논쟁을 피해라.” 인간관계 연구로 유명한 데일 카네기의 말이란다. 너무 단호한 주장이어서 고개가 갸웃거려지지만 맞는 말 같아.

딸아, 너도 공부하는 과정에서 진리를 찾아가는 길이라면 몰라도 논쟁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겠어. 어떤 종류의 논쟁에서도 완전한 승리는 없거든. 논쟁에서 이겼다 해도 굴복당한 상대방이 기분 나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어. 상대방의 열등감을 부추기고 자존심에 상처를 가한 승리는 관계만 악화시킬 뿐이지. 상대방으로부터 진정성 있는 호의를 받아내지 못하는 한 상처뿐인 승리란다. 그런 승리 하지 않는 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해. 논쟁까지 가지 않고 사랑의 대화로 적절히 합의점을 찾는 게 삶의 지혜란다. 


아무리 속상해도 막말은 하지 마라

딸아, 살다 보면 속상할 일이 생겨 말이 함부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지. 그것이 조금 더 지나치면 막말이 돼. 그런데 막말은 가슴에 꽂힌 화살처럼 평생 기억되기 때문에 절대로 해선 안돼. 노자는 이런 말을 했단다. “총으로 인한 상처는 쉽게 아물지만 말로 인한 상처는 절대 아물지 않는다.”

딸아, 유명 정치인이 형수한테 막말한 것이 자기 정치 인생에 발목 잡는 모습 봤지? 막말은 남한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간, 부모 자녀 간에도 비일비재하게 오간단다. 안타까운 일이지. 

딸아, 누구 하고라도 말다툼하다 감정이 격해질 경우 당장 입을 다물고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해보거라. 화는 일단 유보하는 게 최고야. 막말을 하는 이유는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바탕에 미움의 감정이 크기 때문이란다. 평소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성희롱 발언에 유의해라

딸아, 남녀가 더불어 자주 어울리는 세상이어서 성희롱 발언을 하거나 접할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지. 친구 사이는 대등한 관계여서 별 문제가 없겠지만 직장에선 이 문제가 언제 불거질지 몰라. 남의 일이 아닐 수 있다는 거야.

우선 네가 말을 조심해야 해. 성희롱 발언은 남자만 하는 게 아니잖아. 남녀 관계없이 상대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정도라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친한 사이라도 말을 가려서 해야겠다. 평소에 양성평등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게 중요하단다.

딸아, 혹시라도 네가 성희롱 발언을 접했을 때는 기민하게 대응해야 돼. 재빨리 조치를 취해야 추가 피해를 당하지 않거든. 우선 엄마, 아빠하고 친한 친구한테 즉각적으로 알리고 조언을 듣는 게 좋아. 혼자 고민하고 쉬쉬해선 절대 안 돼.  


스피치는 자신감이 전부다

딸아, 대학 수업이나 직장생활 중에 크고 작은 스피치를 해야 할 때가 자주 있지? 과제물이나 보고서를 제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거나 설득해야 하는 상황 말이다. 아빠 경험에 비춰보면 스피치는 사실상 자신감이 전부란다. 자신감이 없으면 괜히 주눅이 들고 온 몸에 힘이 빠지거나 떨리곤 하지. 하지만 자신감만 충전되면 걱정할 것 하나도 없어. 

그런데 누구에게나 자신감은 준비가 충분할 때 생긴단다. 스피치 성공 여부는 화려한 언변보다 메시지 전달 능력에 좌우되거든. 그런데 메시지를 잘 전달하려면 설명할 내용을 충분히, 그리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겠다. 스피치는 말이 아니라 마음의 선물을 주는 것이란다.

스피치 경험이 없어 많이 불안하다면 스피치 전문학원을 잠시 다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거든.


프레젠테이션은 백 번이라도 연습해라

딸아, 프레젠테이션해야 할 때도 많지? 요즘은 취업 면접에서도 거의 필수로 하더구나. 프레젠테이션도 일반 스피치와 마찬가지로 자신감이 중요하고, 자신감이 있으려면 준비와 연습을 많이 해야겠지. 

프레젠테이션 준비의 핵심은 영상화면을 잘 꾸미는 거야. 콘텐츠의 진행 과정에 논리가 정연해야 하고, 화면 디자인을 산뜻하게 해야겠다. 화면에 텍스트를 얼마나 담을지도 중요하단다. 텍스트에 오탈자가 있으면 격이 확 떨어져. 시간이 된다면 친구나 동료들에게 사전 검사를 받으면 좋지.

영상화면이 완성되면 발표 연습은 많이 할수록 좋단다. 아빠 지인은 이런 말을 하더구나. “뇌를 비워도 말이 술술 나올 때까지 백 번이라도 연습해라.”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라면 발표 현장을 잘 체크해야 해. 화면 가동에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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