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12

오랜만이라는 말을 쓰며

by 청년 A씨

기실 바쁜 것은 몇 주 전에 끝났으나 스스로의 복잡한 심경에 여러모로 글을 쓰지 못한 시간이 지났다.

아르바이트를 잘렸고(권고였으나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던 문제점인지라 합의 하에 그만두긴 했으나 사실상 잘린), 그와 비슷한 시기에 취업이 되어버렸다.

나도 이 부분이 놀라워서 할 말이 없다.

갑자기? 라고 생각이 들 정도다.


물론 지방 중소 기업이고, 거리도 집에서 어느 정도 있는 외곽 지역 회사지만 그래도 경험 하나 없는 내가 되리란 생각은 못했다.

OA라는 것도 처음 듣고, 포토샵이나 좀 독학으로 만져본 게 전부인 내가 갑자기 붙다니.

그래서 이번에 아르바이트를 모두 그만두게 되었고, 다음주부터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속도에 솔직히 조금 불안하기도 하다.


괜찮은 회사일까? 괜찮은 사람들일까? 그리고 나는 가서 잘할 수 있을까?

불안이 몰려들고, 긴장이 내 몸을 사로잡는다. 이런 수렁으로 스스로를 파고들게 만드는 것 좀 그만해야 할 텐데.


그래도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

휴. 잘할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려고 한다.


아자아자!


+다른 두 브런치는 조만간 리뉴얼 할 예정입니다.

단순 복귀보다는 퇴고 및 여러 내용 정돈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조금 더 시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 적응도 좀 필요하고...


그 사이엔 회사 적응기를 연재를 해보겠습니다.

빠이팅!!!!!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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