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욕 뉴욕

취미생활

by 그림한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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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 뉴욕


2021년 4월 주제 드로잉 정리입니다. 4월 드로잉 주제는 "뉴욕"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제 드로잉은 실패입니다. 그 이유는 뉴욕에 대해 너무 단편적인 모습만 그린 것 같습니다. 뉴욕이란 도시에 대해 저는 참 모르는 것이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냥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로만 그 도시를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본 것이 전부였던 제가 뉴욕을 안다고 생각한 게 오만이었죠.


뉴욕을 그리다 보니 서울과 참 많이 비슷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만큼 서울도 최고의 도시와 비교해서 절대 빠지지 않는 멋진 곳이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뉴욕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 며칠은 있을 수 있겠지만, 살기 위한 도시로는 서울과 비교해서 더 나은 것을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이죠. 그래도 서울이 뉴욕만큼은 아니더라도 좀 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을 아우르는 도시가 되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P20210402_163620395_E5093A58-54E6-464A-B9E8-EB32628609E1.JPG 자유의 여신상 (iPad 7, Adobe Fresco)

여러분들은 뉴욕 하면 어떤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파리하면 에펠탑, 뉴욕 하면 자유의 여신상.. 너무 뻔한가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무의식적 반응입니다.


P20210403_153437862_D15581CB-5317-4F1E-9E23-717AA24B9FD7.JPG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뉴욕 (iPad 7, Adobe Fresco)

저는 뉴욕을 가보지 못했습니다. 비행기 창문으로 뉴욕을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그때가 가장 설레는 순간이겠죠? 여행이란 것이 준비하는 과정과 여행지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 가장 절정이 아니겠습니까!


P20210404_193002807_A5218023-715F-4F5B-B9DB-6E8C2892A759.JPG 그 유명한 브루클린 다리 (iPad 7, Adobe Fresco)

뉴욕의 풍경에서 저 다리를 빼고는 말할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 편의 영화에서 나오지만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의 장면이 최고였죠. 잊을 수 없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P20210405_221612482_6FF0098D-A359-4B60-8E59-57E7B2945ECA.JPG 뉴욕의 비 오는 야경 (iPad 7, Adobe Fresco)

도시의 비 오는 야경은 참 운치가 있습니다. 스산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이만한 도시의 운치가 없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뉴욕의 비 오는 밤.. 한번 거닐고 싶은 장소입니다.


P20210406_174838496_49968B2F-AF30-4527-B9A5-6237558D4843.JPG 미드 프렌즈 (iPad 7, Adobe Fresco)

뉴욕을 대표하는 미국 드라마는 무엇일까요? 두 편이 떠오르는데, 한편은 역시 시트콤의 대명사, 그리고 영어공부 교재로 대한민국에 더 잘 알려진 "프렌즈"입니다. 아직도 그 팬덤이 이어진다고 하니 놀라울 뿐입니다. 참고로 저는 프렌즈를 안 봤습니다. 드라마를 안 본 저까지도 뉴욕을 대표하는 드라마로 각인이 되어있으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P20210406_204122324_6DDD520F-05E4-447B-AF49-D7FFC5F8C977.JPG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iPad 7, Adobe Fresco)

뉴욕을 대표하는 두 번째 미드는 당연히 "섹스 앤 더 시티"입니다. 이 미드를 처음 접했던 그 당시 자극적인 제목과 과감한 표현으로 좀 민망했지만 이 드라마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콘텐츠 중에서 뉴욕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군요.


P20210407_185010755_ED97DF20-F51C-4635-BBD1-4955736FE446.JPG 센트럴 파크 모습 (iPad 7, Adobe Fresco)

뉴욕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센트럴 파크가 없었다면 뉴욕을 떠났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별다른 것은 없어 보여도 뉴욕의 심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서울도 이제 한강 공원이 없는 것을 상상할 수 없게 되었죠. 공원은 참 중요합니다.


P20210408_172953830_E1175548-33EC-40F1-A2EC-C84FB46CF293.JPG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iPad 7, Adobe Fresco)

뉴욕을 대표하는 미국 드라마를 선정해봤다면 영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단연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입니다. 너무 옛날 영화인가요?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요즘 영화로 뉴욕 배경이 기억나는 것은.. 음.. "어벤저스" 1편?!


P20210409_180411840_0611B607-C0B5-442A-BDD7-95CFABAD46CE.JPG 화려한 타임스퀘어 (iPad 7, Adobe Fresco)

뉴욕의 화려한 밤거리를 생각할 때 "타임스웨어"를 말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했는데.. 각종 코스튬 플레이로 캐릭터를 연기하는 거리의 예술가들도 유명하죠. 다만 공짜인 줄 알았다가 돈을 뜯기는..


P20210412_160338186_777B351A-7C8F-4B15-86FD-D29BFF8E63BB.JPG 구겐하임 미술관 (iPad 7, Adobe Fresco)

뉴욕에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구겐하임 미술관입니다. 특히 미술관 자체로도 참 예술적인 건축물이더군요. 영화 "인터내셔널"에서 총격전이 이곳에서 펼쳐지는데 나선형 구조를 참 잘 활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P20210413_172948461_F5BB79D9-446A-4933-A710-1E807FBD23C3.JPG 베이글 (iPad 7, Adobe Fresco)

뉴욕을 대표하는 음식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잘 떠오르지 않더군요. 그런데 베이글이 뉴욕을 대표한다고 어느 TV프로에서 백종원 님이 말하더군요. 예전에 연어 베이글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P20210413_183900876_7E3198CA-D9F5-4DD3-95B6-B4E05F1F802C.JPG 마틴 스콜세지 (iPad 7, Adobe Fresco)

뉴욕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을 떠올려봤습니다. 처음으로 떠오른 감독은 "우디 앨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요즘 좀 구설수에 오르내리더군요. 실망스러운 모습이기에 그다음 떠오르는 감독을 찾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언급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유명해진 "마틴 스콜세지"입니다. 대표적인 뉴욕파 감독이죠.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P20210415_180640261_BDEB7BB3-B05B-428A-AE96-7B9D81883BA7.JPG 프랭크 시나트라 (iPad 7, Adobe Fresco)

저는 왜 뉴욕 하면 "프랭크 시나트라"가 생각날까요? 단순히 그가 "뉴욕 뉴욕 뉴욕"을 부른 버전이 유명하기 때문일까요? 그의 재즈와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뉴욕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P20210420_163917941_7DD0642F-01CB-478E-A76C-4A2218B766D0.JPG 패션모델들 (iPad 7, Adobe Fresco)

패션계에서 뉴욕은 중요한 곳입니다.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그리고 미국의 뉴욕..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니다."에서도 그 증거를 찾을 수 있죠. 그러고 보면 뉴욕이 연관되지 않은 산업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P20210421_161254350_78A1BFD2-B310-4879-B5FD-0A84F26A6040.JPG 뉴욕의 표지판 (iPad 7, Adobe Fresco)

뉴욕의 주소는 몇 번가.. 이렇게 말하죠? 표지판은 길을 모를 때 우리를 안전하게 목적지로 안내해 줍니다. 간혹 인생의 길을 헤매고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럴 때 길을 걷다 보면 우연히 표지판을 만나기도 합니다. 인생의 표지판이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길에는 꼭 있는 것이 표지판이죠. 표지판이 나온다는 것을 믿고 계속 걸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P20210421_170651488_F04442C8-5501-4EEB-91C5-84DF89A6AC61.JPG 뉴욕의 길거리 풍경 (iPad 7, Adobe Fresco)

도시의 풍경은 자동차들의 풍경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반, 사람반.. 그런 것이 도시의 매력이죠.



P20210423_165811026_661BD58C-CAFC-438C-BA56-060FF17925D1.JPG 푸드 트럭에서 한 끼 (iPad 7, Adobe Fresco)

뉴욕의 점심은 푸드 트럭에서 많이 해결한다고 하죠. 맛집들 중 상당수가 푸드 트럭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사 먹던 때가 떠오르네요.



P20210425_224226084_FA3AF1CD-ECDD-4775-93EE-2EB974E63BA8.JPG 바쁘다 바빠 도시 생활 (iPad 7, Adobe Fresco)

도시에서 바쁘지 않다면 반칙인가요? 뉴욕도 서울도 참 바쁩니다. 콘크리트 거리를 참 바쁘게 걷고 있습니다.



P20210428_170952303_AEC7E88D-E9E0-44D3-B7F5-9D0DD7245C3A.JPG 뉴욕의 길거리 풍경 (iPad 7, Adobe Fresco)

뉴욕의 택시를 옐로 캡이라고 한다죠? 예전 뉴욕 택시의 디자인이 참 좋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세련된 그냥 상용 자동차 모습입니다. 요즘은 우버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하니 뉴욕의 택시도 예전 같지 않을 것 같습니다.


P20210429_180908538_2A4723D6-70F2-4522-BD47-B23BE15D3C04.JPG 비 오는 날 뉴욕의 카페 (iPad 7, Adobe Fresco)

전 세계에서 예쁜 카페가 많은 도시로 서울이 꼽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참 대단합니다. 저 같은 옛날 사람에게는 뉴욕 카페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맛은 우리 동네 카페가 더 맛있을 것 같군요.



P20210430_154329489_886B7C8B-6CD9-4A04-9969-C01B87515EC9.JPG 센트럴 파크 뒤로 보이는 뉴욕 모습 (iPad 7, Adobe Fresco)

공원과 높은 건물들의 조화.. 매력적인 도시의 모습입니다. 삭막하기만 한 도시에 대한 인상은 이제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좋은 도시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도시 안에 사람들에 달려있을 겁니다. 사람들이 살기 좋은 그런 도시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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