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와 펜 드로잉
많은 발명가들이 직접 손으로 기록하고 아이디어 스케치를 한다고 합니다. 손으로 끄적거리는 자유와 확장성을 디지털 자판으로는 흉내내기 힘들 것입니다.
담배를 한 번도 피운 적이 없는 저로서는 담배연기가 고통스럽습니다. 기관지도 약해서 담배연기를 조금만 흡입해도 목상태가 안 좋아집니다. 담배를 갑자기 금지할 수도 없고... 그래서 아이디어를 적어봤습니다.
위의 그림과 글은 장난입니다. 하지만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보면 저 헬멧을 씌워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죠. 실내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니까요. 흡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아니면 기본값이 금연인 것도 발전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공동주택 생활에서 담배연기가 새어 들어오는 경우, 금연 현수막 아래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들... 의외로 아직 담배는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담배연기만 없다면 아무 곳에서 흡연을 한들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아! 담배꽁초도 아무 곳에나 버리지 말아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