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의 동물들

7월 주제 드로잉 정리

by 그림한장이야기

지구 위의 동물들

"그림 한 장 이야기"의 7월 드로잉 주제는 야생동물이었습니다. 우리가 야생동물들을 생각할 때 쉽게 떠오르는 그 동물들이 멸종의 위기에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아시나요? 한때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고 하면 "배부른 소리 하고 있네~" "지구 종말은 멀었어!"라며 관심조차 두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환경보호를 제1순위로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죠.


2021년 지금도 팬데믹 상황은 계속되고 있고, 뜨거워진 지구를 우리는 여름의 폭염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지구에는 많은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문제는 인간들이 만들고 있죠.


야생동물들을 그리며 실제로 삶 속에서 그들을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지구에 마지막으로 남은 생명체가 인간뿐이라면 인간은 정말 외로울 것입니다.


사자 (iPad 7, Adobe Fresco)

야생동물 하면 저는 사자가 처음으로 떠오릅니다. "백수의 왕 사자"라는 이미지가 완전히 각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자들의 사냥 실력은 그렇게 뛰어나지 못하다고 하죠. 사자에 대한 또 다른 이미지는 동물원 속 무기력하고 잠만 자는 모습입니다.


제인 구달과 침팬지 (iPad 7, Adobe Fresco)

평생 침팬지를 연구하고 자연보호에 앞장선 제인 구달을 보면서 아직 희망을 봅니다. 그림 속 침팬지와 제인 구달의 교감은 우리에게 감동을 줍니다.


얼룩말 (iPad 7, Adobe Fresco)

얼룩말의 줄무늬는 흰색 바탕에 검은 줄일까요? 검은 바탕에 흰색 줄일까요? 그런데 저 얼룩무늬가 피를 빠는 곤충들의 시야를 교란해서 피해를 최소화해준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너구리들 (iPad 7, Adobe Fresco)

귀여운 너구리들. 그 귀여움과는 상반되게 어떤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고, 못 먹는 것이 없는 잡식의 대가이며 엄청 똑똑한 녀석들이죠. 반려동물로도 키우는 것 같은데 만만한 녀석들이 아닙니다.


하이에나 (iPad 7, Adobe Fresco)

아프리카 초원의 왕은 사자가 아니라 "하이에나"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야생 동물 세계의 악역이 되었는데 하이에나는 참 놀라운 동물입니다. 강한 턱과 용기는 사자를 포함한 모든 맹수들과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살만 대충 먹는 맹수들과는 달리 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도 먹어서 초원의 청소부라고 불리죠. 그들이 없으면 초원은 유지될 수 없습니다. 그들이 진짜 강한 이유는 함께 모여서 사냥을 하고 무서운 적들을 물리친다는 겁니다.


어미 곰과 새끼 곰 (iPad 7, Adobe Fresco)

곰은 언제부터 곰돌이라는 귀여운 인형의 대명사가 되었을 까요? 사실 자연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곰일 겁니다.


호랑이 (iPad 7, Adobe Fresco)

저는 호랑이가 고양잇과 동물이라는 것을 잘 인지하는데 사자는 고양잇과 동물이라는 것을 종종 잊어버립니다. 왜일까요? 호랑이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행동은 아름답습니다. 사자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들죠.


카멜레온 (iPad 7, Adobe Fresco)

카멜레온에게서 제가 놀라는 것은 긴 혀도, 몸 색깔이 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두 눈이 제각각 움직인다는 거죠. 한눈은 앞을 한눈은 뒤를 볼 수 있습니다. 시험 볼 때 부러웠던 능력입니다.


치타 (iPad 7, Adobe Fresco)

치타는 맹수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달리는 그들의 모습은 우아함의 극치입니다. 하지만 빨리 달리는 것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던 치타는 맹수 중에 덩치도 작고 턱도 약합니다. 잡은 사냥감을 다른 맹수들에게 뺏기기 일수죠. 그렇게 제한된 능력 때문에 지금 가장 빨리 멸종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서 자신의 이상을 위해 목숨까지 포기한 고결함이 느껴집니다.


큰 뿔 산양 (iPad 7, Adobe Fresco)

큰 뿔을 가진 산양들이 서로 뿔을 부딪치며 싸우는 장면을 봤는데 그 소리가 산 전체에 울려 퍼지더군요.


코끼리 (iPad 7, Adobe Fresco)

코끼리가 수영을 잘하는 것을 아시나요?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동물들이 의외로 수영을 잘합니다. 그나저나 저희 반려견들은 수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물속에 들어가 본 적이 아직 없어요.


기린 (iPad 7, Adobe Fresco)

시인은 왜 목이 길어서 슬픈 동물을 사슴이라고 했을까요? 기린이 섭섭해했을 겁니다.


참새 (iPad 7, Adobe Fresco)

옛날에는 참새가 포장마차에서 안주로 나왔다고 하죠. 어느 순간부터 도시의 터줏대감을 비둘기들에게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요즘 그래도 참새가 종종 보이더군요.


돌고래 (iPad 7, Adobe Fresco)

인간 이외에 가장 똑똑한 동물로 돌고래를 꼽고 있습니다. 뇌의 크기가 전체 신체 대비 가장 크다고 하죠.


하마 (iPad 7, Adobe Fresco)

아프리카에서 사람에게 가장 많이 해를 입히는 동물은 사자가 아닙니다. 육식 맹수들이 아니라 하마라고 합니다. 하마의 성격은 참 난폭하다고 하더군요. 생김새로만 봐서는 참 무던할 것 같은데 반전입니다.


물고기 떼 (iPad 7, Adobe Fresco)

바닷속 물고기 떼의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멀리서 보면 한 마리의 큰 또 다른 동물 같습니다.


펭귄들 (iPad 7, Adobe Fresco)

극지방에 사는 동물들에게 참 미안합니다. 펭귄들도 점점 서식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극지방의 얼음이 녹는 속도는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문어 (iPad 7, Adobe Fresco)

문어는 참 놀라운 생명체입니다. 그들의 신체적 특징뿐만 아니라 지능도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죠. 문어와 같은 동물들을 두족류라고 하는데 머리에 다리가 붙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마치 문어 다리 하나하나가 각각의 개체처럼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늑대 (iPad 7, Adobe Fresco)

늑대와 여우중 어느 동물을 더 좋아하나요? 여우를 좀 더 좋아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늑대는 거칠고 무섭죠. 그래도 매력 있습니다.


판다 (iPad 7, Adobe Fresco)

판다는 가장 사랑받는 동물 중 하나일 겁니다. 그들의 귀여움은 정말 무기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귀엽지 않았다면 벌써 멸종이 되었을 확률이 큽니다.


긴 꼬리 원숭이 (iPad 7, Adobe Fresco)

우리 속담에 "꼬리가 길면 밟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에게는 상관없는 말입니다. 오히려 꼬리가 길면 중심을 더 잘 잡죠.


코뿔소 (iPad 7, Adobe Fresco)

탱크 같이 생긴 코뿔소. 우직하고 단단해 보입니다. 하마가 사람들에게 많은 해를 입힌다고 하니까 코뿔소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갈매기 (iPad 7, Adobe Fresco)

요즘 갈매기는 새우깡이 주식이죠. 동물들에게 짠 거 주면 안 된다고 하는데 괜찮으려나? 바닷물도 짜서 적응이 되었을지도...


타조 (iPad 7, Adobe Fresco)

어떤 사람들은 타조를 보며 날수 없다고 불쌍하게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과감히 날기를 포기하고 달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모든 새들이 날아야 한다고 말할 때 타조는 NO라고 말한 것이죠.


고릴라 (iPad 7, Adobe Fresco)

당당한 고릴라의 모습을 자연에서 보는 날이 얼마 안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모두 인간들의 욕심 때문입니다. 저 역시 그 욕심을 아직도 못 버리고 있습니다.


게 (iPad 7, Adobe Fresco)

건강한 갯벌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림 속의 게는 갯벌을 관찰하면 볼 수 있는 작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존재 여부가 인간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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