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영국 생활 글쓰기 8

매주 꾸준히 해보는 영어 글짓기

by 정숙진

주어진 영문을 활용해 글을 쓰는 시간입니다. 100 단어 혹은 200 단어로 길이를 정해놓고 시도해보세요. 원하는 주제 한 가지만 선택해도 되고, 주제 두 가지를 모두 활용해 매일 조금씩 적는다면 일주일치 영어 공부가 됩니다.


주제 1

유명한 작품 속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이를 읽고 그 뒤 이야기를 채워보세요. 읽은 소감도 좋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글을 적거나 작가 혹은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어도 됩니다.


주제 2

영국에 살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읽기 상황을 꾸며봤습니다. 실제 경험한 일도 있고 주변 사람이 겪은 일, 방송이나 영화에서 본 내용을 바탕으로 쓴 글도 있습니다.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이니 영어가 어색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주제 1 - 유명 작가의 작품 이어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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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young college graduates have taken demanding jobs in high-powered firms, vowing that they will work hard to earn money that will enable them to retire and pursue their real interests when they are thirty-five? But by the time they reach that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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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유발 하라리의 책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에 나오는 글입니다. 글짓기 시간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논픽션입니다. 논픽션이 글짓기 소재로는 안 맞겠다 싶어 활용을 안 하다가 우연히 웹사이트에서 이 책의 글귀를 발견하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이 꿈꾸는 미래 자신의 모습이 있지요? 위 글에서는 미래의 나이를 서른다섯으로 잡았습니다. 지금처럼 취업이 힘들고 또 남자에게 군 복무의 의무가 주어지는 한국 사회라면 서른다섯이라는 나이에 안정된 미래를 꿈꾸기는 이른 것 같으니 조금 더 늦춰봅시다. 사회 초년생이 희망하는 마흔이 된 자신의 미래와 실제 그 나이가 되었을 때 현실을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이 글을 쓰는 이의 나이에 따라 또는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네요.



영문 출처: 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by Yuval Noah Harari



주제 2 - 영국에 산다면 이런 일이...이런 상황에 이런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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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moving home, you are contacting the electricity supplier to let the company know you’re mo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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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이사를 가기 전 할 일이 많지요. 그중 하나가 업체에 연락해 서비스 중단을 요청하는 일입니다. 영국은, 한국의 아파트처럼 관리비에 공과금이 포함된 형태가 아니라, 서비스 업체마다 별도로 고지서를 발급합니다. 그래서 새로 입주할 때는 물론 이사를 갈 때도 각 업체에 일일이 연락해야 합니다. 자신의 개인 정보와 이사 날짜, 현재 주소, 새 주소 등의 기본 정보를 동일하게 작성한 후 수신자 정보만 바꾸어 각 업체에 보내면 됩니다. 업체 웹사이트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이사를 통보하는 방식도 있는데, 업체마다 다르니 이런 글을 써보는 연습은 해볼 만합니다.


커버 이미지: Image by G Lopez from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