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The Bad Little Boy
무료로 책도 읽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다고요?

1. 사전에 공지하는 책을 구해 읽습니다. 대부분 10~30페이지 전후의 초단편이며,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인터넷 링크를 미리 공유해 드립니다.
2.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제시된 질문에 답해 봅시다. 정답은 없으니 자유롭게 서술하면 됩니다. 글 하단에 북클럽 주인장이 끄적여본 답변이 나오니 참조해 보세요.
3. 질문에 대한 답이나 책에 관한 의견, 감상문, 궁금한 점까지 모두 댓글로 달아보세요. 영어, 한국어 모두 가능합니다.
그럼, 오늘의 북클럽...
이제 시작해 볼까요!
제목 그대로 나쁜 행동을 일삼는 소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짐은, 엄마의 말도 거역하고 남의 물건을 훔치는 등 나쁜 행동을 일삼는 아이입니다. 심지어, 선생님의 칼까지 가져와 다른 사람의 소지품에 넣어버리는 만행도 저지릅니다. 이 때문에 아무 잘못도 없는 급우가 도둑 누명을 쓰게 만들죠.
그런데, 이런 악행을 저지르는 아이는 반드시 벌을 받는다고 주일 학교에서 배웠는데, 짐은 전혀 그런 예에 해당하지 않습니. 엄마에게 두드려 맞는 일은 있지만, 학교와 교회에서 배운 것처럼 무서운 천벌을 받지는 않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이 저자의 장편소설인 <톰 소여의 모험>이 연상되더군요. 톰과 짐의 행동이 너무나 닮았어요. 톰 곁에는 엄마 대신 이모 폴리가 있지요.
위 글은, 주인공이 저지른 여러 악행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남의 사과나무에 올라가 몰래 사과를 따먹는데, 교훈을 주는 보통 이야기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나무에 떨어져 다치거나, 주인 개에게 물어뜯기거나 해야 하는데, 이번에도 짐은 그런 벌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마크 트웨인의 작품에는 이처럼 개구쟁이 이야기가 유독 많이 나오는데, 제게 권한만 있다면 저자의 책을 19금 서적으로 만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학교 도서관이나 교회에 이런 책이 있다면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반면, 성인은 꼭 읽었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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