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cret Garden
***스포일러 주의***
어른들로부터 상처받고 자란 아이들이 펼쳐가는 작지만 기적 같은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메리가, 태어나고 성장했던 인도와는 사뭇 다른 낯선 영국에서 만난 어른들은 너무나 무뚝뚝하고 매정하죠. 부모도 없고 자신을 거두어준 고모부조차 얼굴을 내비치지 않습니다. 열 살짜리 아이게는 너무나 가혹한 환경입니다.
병약한 몸으로 태어나 외부 세상과 차단되어 살아가는 콜린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아이 모두 혼자 서기에는 너무나 나약한 존재지만 삶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보다 강합니다.
이들을 애처롭게 여기면서 따뜻하게 맞아주는 마사와 디콘, 소어비 부인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고아니 고집불통이니 불치병이니 하는 어른들의 말이나 편견 없이 아이들을 보듬어주는 자연도 있습니다.
어른들 몰래 찾아낸 비밀의 화원에서 소중한 생명을 돌보다 보니 아이들 스스로 상처를 치유해 갑니다.
위 글은,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주인공에게 위안을 주는 친구이자, 비밀의 화원에 이르기까지 신비한 경험을 하게 해 준 로빈 새를 묘사한 글입니다. 한글로는 꼬까울새라는 다소 생소한 명칭인데, 영국에서는 상당히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입니다.
책에서 발굴한 문장을 활용해 낭독과 필사를 하는 북클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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