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예금 금리를 찾아 보아요
서준엄마 : 아니 서율엄마 여기 왠일이야~은행일 하러 왔어요?
서율엄마 : 아이고 잘 지냈어요 언니! 나 오늘 예금 이자 타러 왔다가 끝났지~! 이거 정리하고 빨리 에어로빅 가야 해요!
서준엄마 : 그려요? 요즘 칠공주파 잘 안 나오더만 또 몰래 부업 쏠쏠히 하고 저축하는 거 아녀요?
서율엄마 : 아유 말도 마! 모아도 끝이 없어요. 밑빠진 독 느낌이야, 이놈의 집구석! 오늘 그래도 막 어플 깔고 이것저것 더 하니 우대금리 준다고 해서 시간 좀 걸리더라도 할 만 했죠.
그래도 여기 빵빵은행이 이번에 금리 잘 준다고 “맘카페에 검색”하니 나오길래 후딱 왔지!
서준엄마 : 맞아요, 사은품도 차렵이불 준다고 해서 싹 다 빼서 오신 분들도 있대매요! “비대면” 뱅킹 뭐시기가 더 금리가 괜찮다고 하는데 아유 눈도 침침하고 어려워서 못 따라겠더라고요.
서율엄마 : 그래도 배워야겠어요, 요즘 또 “뉴스검색“ 에 보면 사회적 이슈에 맞추어서 가끔씩 뜨는 것도 잘 봐야겠더라고요. 저 오늘 저출산 상품 들어봤는데 날 젊게 봤는지 아유 기분 좋더라! 이제 제대하는 아들이 있는데 말여. 저번에 베레모뭐시기더라? 그 적금으로 각종 은행 다 돌아다니면서 아들래미 이름으로 쏠쏠하게 해 먹었잖아.
서준엄마 : 거기 에어로빅에 진수 언니 있잖어. 거기 부자 언니, 거기는 “지역농협에 지점마다 싹 다 돌아서 비싼 금리“ 찾더라고.
서율엄마 : 아 그 지독한 언니? 말도 말어.”세금 우대 3천만원 한도”에 65세 넘어서 “5천만원 비과세종합저축“까지 빡빡 바가지 긁어서 담더라고. 그러니까 부자 되는겨.
서준엄마 : 지역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순으로 금리가 높더라고요! 우리 아파트 대표회의에서도 여기다가 일부 넣는다고 바쁘게 넣고 있더라고. 진수언니기 부녀회 하면서 혼자 듣고 쏙 넣어두고 말여.
서율엄마 : 아니 우리 단톡방에도 안 올려? 티타임 때 왕언니랑 이야기 해야겠네. 벌쎄 섭섭해지네.
서준엄마 : 아유 그래도 그 언니 착하기는 혀. 아! 우리 서준이는 알바비 저축 싹 한다고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마이뱅크 어플, 네이버페이(https://new-m.pay.naver.com/savings/list/deposit)“ 싹 다 뒤져서 지점까지 여행처럼 해서 갔잖아?
서율엄마 : 어머나 세상에, 누굴 닮은 지 몰라도 똑부러지게 효자네. 서율이는 지금 막 배 긁고 자기 바쁜데, 어휴 속 터져!
서준엄마 : 어머 내 정신 좀 봐! 대기번호 지났네! 일 보고 가셔! 다음에 커피먹으러 놀러 와~
서율엄마 : 네 언니! 조심히 가세요! 나도 에어로빅 까 먹고 있었네, 큰일이여!
희철엄마 : 어머나, 서율이 엄마! 오랜만이여!
서율엄마 : 어머 언니 여기 왜 왔어??
희철엄마 : 아유, 우리 아파트 대출 받은 거, 금리가 너무 높아서 뛰어 왔지!
서율엄마 : 아니, 금리 그래서 내려줬어?
희철엄마 : 잠깐 여기 앉아봐, 세상에!
(다음 글에 공개합니다!)
형님들, 오늘도 통장은 안녕하시죠? 조금이라도 예금 이자 높은 거 찾아 살림살이에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외에도 정식적인 예금 상품 외에 예금자보호법 적용되는 종금형 CMA 통장이나 금리 변동기에 맞고 각종 우대금리 조건 따진 파킹 통장도 추천합니다. 소득공제, 세액공제되는 상품들도 다 아실 거라 믿습니다. 조그맣고 귀여운 금리라도 어떻게 발품을 팔고 다른 가입 상품과 비교하느냐에 따라 다르니 오늘도 조금 덜(?) 귀엽고 웅장한 예금 금리 만나길 바랄게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