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AI와 함께 글쓰기를 시작하며
충동적인 Chat gpt 유료결제가 가져온 대책없는 글쓰기
안녕하세요?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돕는 Kay 작가 김우재입니다.
언제나 이런 인사말로 글을 써왔는데요, 조만간 제 인사말이 바뀔 것 같습니다.
“AI와 함께”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돕는 Kay 작가라고 말이지요.
시작은 언제나 사소한 것부터였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저는 고품질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AI 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하기도 하고 어느 글과 잘 어울릴지 고민되는 이미지들이 어느 순간부터는 봇물이 터지는 듯 엄청난 고품질의 이미지들로 변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AI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일이 바로 저의 일이었던 것이지요. 저는 약간 단순무식한 스타일이라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일단 Chat GPT를 바로 유료결제했습니다. 일단 해보자가 저의 생각입니다. 일단 해보면 뭔가가 보이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방향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부터 저는 유튜브에서 AI와 관련된 강의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보이저엑스의 남세동 대표님,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님, 한빛미디어의 박태웅 의장님, 유튜버 일잘러 장피엠님 등 많은 스승님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해서 스승님들의 강의를 보면서 일단 스펀지처럼 흡수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였던 저의 머릿속에 어느 정도 기초내용이 쌓이고 나니 조금씩 방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리더십을 위한 리더십코칭챗봇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유료로 구독한 Chat gpt-4는 나만의 커스텀 챗봇 만들기 기능이 가능합니다. 즉, 제가 챗봇을 학습시켜서 특정목적에 잘 맞도록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썼던 글을 학습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가 예전에 컨설팅했던 자료 등 리더십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찾아서 하나하나 학습시켰습니다.
AI를 학습시킬 수 있을까? 하지만, 적어도 제가 학습시킨 저의 챗봇은 일단 GPT에 질문한 것보다는 훨씬 정교하고 저의 구미에 맞는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학습의 효과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죠.
저는 저의 챗봇에게 계속해서 리더들을 위한 리더십 학습 프로그램 기획을 요청했고, 저의 챗봇은 계속해서 저와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계속해서 정교해졌습니다.
지금까지는 텍스트에 기반하여 저의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만, 앞으로는 AI를 활용해서 많은 것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그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