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_나를 도와주는 반창고

by 포도나무

예전에 본 영화 중에 '패치 아담스'라는

로빈 윌리엄스가 환자들을 따뜻하게 대하는

의사를 연기한 영화가 있었습니다


패치-사람들에게 반창고를 붙여주며

병의 치료 이전에

마음의 치유를 먼저 생각하던

어딘가 새고 있던 종이컵에 반창고를 쓱 붙여주던

그 모습이 계속 눈앞에 어른거렸습니다


왜 그런지

어째서인지

어떻게 하다가 그렇게 되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내 인생이 새고 있는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 때마다 탓하기보다 반창고를 붙여주기로 했습니다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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