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새
나이 들수록, 뭔가를 더 잘한다기보다는
부족한 부분들이 더 늘어나고, 많아지는 것처럼 보인다.
내 눈엔 말이다.
나 스스로가 미흡한 구석을 회중전등으로 자세히,
그리고 면밀히 비춰보는 것.
부족한 것들을 '앎'이라는 이음새로
바로 채워가는 것.
이 또한 내게 필요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