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by 박미라

좀 슬펐어요.


자작 시를 읽으면서 눈물이 주룩.

꽤 여러 편의 시가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었어요.


당신이 안 계신 이 세상,

지난 8개월,

낮, 밤은 흘러 가더이다.

아직은 잊을 수 없기에

하루에도 수차례, 지나가는 엄마.

집 안 구석구석

살아있는 당신그림자.

100년 세월, 흐른들

당신이 잊어지겠어요?


우리 고운 엄마,

엄마의 예쁜 손, 어디로 갔나요?

특유의 사투리로

함박웃음 주던 그 순박한 목소리,

어디로 가 버렸나요?


엄마,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 달만 우리 곁에 와 주시면 안 될까요?

아아, 보고 싶어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작은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