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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하영 Oct 07. 2015

뷰티테크란 단어에 대한 집착의 시작

뷰티테크라는 단어에 집착하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푸드테크', '핀테크'와 같은 합성어가 생겨날 무렵 문득 '뷰티테크'는 왜 없지? 라는 생각을 떠올렸다. 한국의 포털은 물론 구글을 뒤져도 '뷰티테크'라는 단어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슈화 되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뷰티와 기술을 결합한 시도가 적었고 소위 말하는 대박난 서비스도 없기 때문이다.그 때부터 뷰티테크와 관련된 잡념들이 꼬리를 물었다. 뷰티와 테크를 결합한 아이데이션을 하기 어렵게 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이 영역의 시장성이 없어서인지, 현존하는 뷰티테크 스타트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뷰티 영역에서 기술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등등.  정확한 답은 아직 찾지 못했지만 확실한 것은 뷰티테크 시장은 잠재적 시장가치는 물론 굉장히 재밌고 매력적인 시장이란 것이다.


뷰티 관련된 잡념들, 조사한 것들을 페이스북에 대충 싸질렀는데 타임라인 위주의 플랫폼이다 보니 금방 다른 글에 묻히기 일쑤였다. 그리고 짧게 작성하는 SNS라는 인식이 있어 심도깊은 글을 쓰지 못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대충 싸질렀던 생각과 정보의 조각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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