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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트코치 이용만 Oct 16. 2020

주장하는 글쓰기 주제 선정
알잘딱깔센 정리해드립니다.


주장하는 글쓰기 주제 선정 알잘딱깔센 정리해드립니다.


주장하는 글쓰기 주제 알잘딱깔센                                




혹시, '알잘딱깔센'이 뭔가 하고 궁금해할

아재들 또는 아싸들이

100%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일단 '알잘딱깔센' 뜻부터

알려주고 시작하겠다.


아서, , , 끔하고, 스 있게

라는 말이다.


즉, 내가 지금부터

주장하는 글쓰기와

주장하는 글쓰기 주제를 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정리해 주겠다는 말이다.






당신은

글을 쓰는가?

글을 쓰려고 하는가?

숙제?

대입을 위해?

취업하려고?

승진하려고?

형량을 줄이기 위해?

.

.

.

엄마가 시켜서?

뭐 이런저런 각자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글을 쓴다는 건

누구나 간단하면서 단순하게

전자레인지에 2분이면 돌려먹는 햇반도

끓는 물에 3분 만에 데워먹는 오뚜기 카레도

아니다.

글을 쓴다는 건

두뇌를 사용하는 아주 수준 높은 행위다.

그래서 다른 어떤 행위보다

뇌의 능력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한 마디로

글쓰기 자체가

뇌를 이용하는 고차원적인 짓거리다.

쉽게 말하면

대가리를 써야 한다.

달리 말하면

멍청하면 못쓴다.


주장하는 글쓰기 주제 선정



글쓰기는 중요하다.



이처럼 글을 쓴다는 건 뇌를 사용한다는 것이며, 뇌를 사용한다는 건 수준 높은 차원의 행위를 의미한다. 인간이 행하는 다른 어떠한 행위보다  고차원적이다.


글쓰기는 다른 어떠한 행위보다 뇌의 능력을 높여준다.

어릴 때부터 글을 쓰는 사람, 즉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이 더 똑똑하고 지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 4명 중 1명꼴을 차지하는 유대인의 무기는 독서와 글쓰기다.


직장인 글쓰기 설문조사 결과



글쓰기는 성공과 상관관계가 있다.

전국 직장인 남녀 578명을 조사한 결과 "글 쓰는 능력이 성공과 상관관계가 있다"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무려 77.7%에 달한다. 글을 잘 쓰면 지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도 잘한다. 직장 내 보고서 작성, 설득을 위한 글, 소통을 위한 SNS 기반의 글 등 글쓰기를 잘하면 개인적인 능력을 인정받는다.


당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글쓰기는 필수고 생존의 질과 직결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글쓰기의 핵심인 '주장하는 글쓰기'에 한걸음 다가가본다.





주장하는 글쓰기 주제 정하는 법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이다.

요리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조미료'다. 전국 16개 시도 25~54세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0%가 MSG 조미료를 사용한다는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주장하는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주제'이다.

쉽게 말하자면 '뭘 주장하려는지'다.


뭘 주장하려는지 주제가 없으면 어떨까.


예를 들어보자.

외모에 집착해 성형수술을 하는 것은 지나친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행위다. 원래 성형은 심하게 얼굴이 변형되거나 문제가 발생해 치료의 목적인 의료 행위다.

하지만 못생긴 이성과는 데이트나 결혼할 순 없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이 있듯 외모라는 겉모습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개소린가.

못생긴 사람은 성형수술을 하라는 말인가 하지 말란 말인가.

이렇듯

주제 즉, 주장하는 바가 매우 중요하다. 주제가 없으면 글에서 필자가 무엇을 주장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장하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장하는 바를 정해야 한다. 주장하는 바를 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3단계의 전개 논리를 알아야 한다.


①단계 : OO이 어떠하다. (사실, 사실명제, 신뢰성, 묘사, 비판적 사고)
②단계 : OO은 OO이다. (근거, 가치명제, 설명, 심층적 사고)
③단계 : OO을 어찌해야 한다.  (의견, 정책명제, 설득, 창의적 사고)



예를 들면

①단계 : BTS(방탄소년단)는 국위선양에 기여한 바가 크다.

②단계 : 빌보드 1위로 1조 7000억 원, 10년간 60조 원의 경제효과로 병역특례 찬성한다.

③단계 : BTS에게 병역특례를 적용해야 한다.

※참고로

나는 아미(BTS공식 팬덤명)는 아니다. 다만, BTS는 건들면 안 될 존재임이 확실해 보이기에.

주장하고 설득하는 글쓰기의 특징은

'사실명제→가치명제→정책명제'로 이어지는 3단 콤보로 작성하면 쉽고 빠르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다음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일단 여기서 자세한 설명은 PASS.






주장하는 바를 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표현하면 '주제문'이 된다.

그 주제문은 위에서 언급한 '사실명제, 가치명제, 정책명제' 중 아무거나 하나 선택해서 쓰면 된다.



그건 알겠고,

주제문은 어떻게 찾느냐고?

1. 이슈를 찾는다.

뉴스나 신문 등 언론매체에서 다루는 이슈들을 나열한다. 혹은 검색창에 찬반 토론 주제로 찾아보는 것도 빠르다.

 

성형수술, 사형제도, 기부입학제, 인터넷 실명제, 성범죄자 신상 공개, 안락사, 스크린쿼터, BTS의 병역특례 등 이 있다.

2. 이슈를 파고든다.

지금까지 나열된 이슈들을 하나씩 파헤친다.


성형수술 부작용, 사형제도라면 인간의 존엄성, 성범죄자 인권문제, BTS의 병역 특례에 따른 국민 평등의 원리 위배 등 이 있다.

3. 한 문장으로 쓴다.

파고든 내용을 근거로 주장한다.


사형제도를 반대한다. BTS의 병역 특례에 찬성한다.라는 식으로 확실한 본인의 의사를 밝힌다.




자, 그럼 주제를 찾고 한 문장으로 된 주제문을 만들었다.

이제 쓰면 된다.


어떻게 쓸 것인가?

주장하는 글.

논리적으로 내 생각을

독자에게 관철시키기 위한 글을

어떻게 쓸까?

궁금하다면

아래 글에서 확인!

▼▼▼▼▼▼▼▼


주장하는 글쓰기 방법 (feat.실용글쓰기, 글쓰기의 기적)

https://blog.naver.com/ymlee0070/22210719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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