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근황

혼란 스런 정세 속 개미의 살아남기.

by 희재

주식을 시작한 지는 4-5년쯤 되었다.

처음엔 누구나 다 아는 국내주식을 사모으기 시작하다.

코로나 후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고 할 때 탈출했다가

그 후 미국주식을 시작하며

지금으로 치면 최저점에서 잘 사서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중이다.


그리고 1년 전부터는 국내장에 기웃기웃하는데

사실 예전 국장의 안 좋은 추억 때문에

시드를 키우진 못하겠더라.


그래서 소소하게 하나씩 사보기도

팔아보기도 하고 있는데

요즘 국장이 대세인지라 수익률은 좋다.


그런데 단점 한 가지

정말 소액으로 사기 때문에

수익이 나도 크지 않고,

팔기에도 정말 소소한 수익이라 체감되지 않아

그저 바라보게 된다는 것.

하하하

다들 어떻게 몇 천씩 투자하는지 너무 신기하다.


투자라는 게 조금 배포가 커야

큰돈도 만질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한낯 개미의 소소한 주식투자기는

그저 수익률만 좋으면 행복하다.

시드는 작을지라도..^^


그래도 뒤늦었다 생각하며 4-5년 전 시작했던

주식들이

이제는 웬만큼 떨어지고 흔들려도

여전히 수익 중이다.

이래서 적립식 매수가 중요하고,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구나..

체감하는 요즘이다.


나는 투자를 시작하며

관련책들도 많이 읽어보고,

유튜브도 안 보는 내가 새벽 운동할 때

매일경제 TV를 챙겨보게 되었고,

매일 주식, 코인, 지수 등등...

정말 생전 보지 않고 챙기지 않던 것들을

챙겨보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변화들이 난 너무 감사하다.


내 노후를 위한 시작이었지만

점점 더 현금 흐름을 어떻게 흐르게 할 것인지.

아이들에게 어떻게 증여하는 것이 똑똑한지

등등...

가족 경제 전반의 것들을

투자를 통해 고민하고 계획한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왠지 끝은 창대할 것 같아서

나의 10년 20년 뒤가 기다려진다.


지금은 고작 몇십만 원 푼돈들을

모으고 불려보고 또 잃어보기도 하지만

이 내공이 쌓이다 보면

지금처럼 소소한 돈이 아닌

큰 단위의 돈으로 투자를 해볼 배포가 생길 것 같다.


부자들이 쓴 책에 늘 같은 내용들이 많이 적혀있다.


부를 늘리는 것만큼 중요한 게

매달 매년 내가 쓰는 것들을 통제를 하고

그 비용을 일정하고 과하지 않게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활비가 200만 원 필요한 집과 500만 원 필요한 집은

일단 추가적 수입이 생겼을 때

모으는 단위가 틀려지니

정말 맞는 말이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게 소비통제이다.

돈을 너무나 쉽게 쓸 수 있는 환경 덕분에

내 손 안의 세상 휴대폰으로

못하는 게 없고,

심지어 지금 사면 내일 당장 몇 시간 뒤에

내 집 앞으로 온다.


소비가 너무 쉬운 환경이

때론 안타깝다.


그 덕에 나도 필요의 조건으로 구매를 하기도 하지만

필요해질 거야 라며 미래의 나를 위해

구매하는 것들도 있다. 이런 것들이 쌓이면 생각보다 소비가 커지게 된다.


필요할 거야라고 막연히 짐작해서 사게 되는 물건들은

창고 어디엔가 몇 개 굴러다니고 있는 아이러니가 되기도 한다.


결국 소비도 주식도

마인드 컨트롤이다.


정신이 건강하고 자기 통제력이 강한 사람이

우위에 설 수밖에 없는 분야이다.


자신이 통제력이 약하다고

좌절하진 말자.


또 하나의 길도 있다.

통제가 힘들면 통제를 안 해도 되는 만큼

많. 이. 벌. 자.

쉽지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방향이 어디인지

잘 따져보고 계획을 짜본다.


정답이 없기에 늘 방황하고 고민한다.

개미의 하루는 고민과 선택의 연속이다.

그 속에 가장 기본은 매일 거시경제를 읽고

흐름을 파악하려고

정보들을 찾아보고, 그 속에서 얻은 지혜들로

판단하는 것.


쉽지 않지만

뭔가 우리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생각하면

그 책임감에 더 재미있게 하게 된다.


바쁜 엄마라 전문적으로 무언갈 해볼 순 없지만

지금 내 행동들이 우리 아이들이

빨리 경제적으로 깨어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크다. 그래서 난 오랫동안 꾸준히 지치지 않고

시장에 살아남아 있을 예정이다!!!


롤러코스터 같은 장세에

살아남아 우리 노후엔 마음 여유 통장 여유 부리며

잘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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