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나에게 의미 있는 것들을 위한.

by 희재

10대에 나에게 동기부여는

가족들의 인정 부모님의 칭찬 선생님들의 기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나를 동기부여 시켰고,

20대의 나는

나 스스로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은

내 마음이 동기부여가 되었고

30대에 나는

벌어들이는 '돈'이 나를 동기부여 시켰다.


40대의 나는 어떤 것에 더 동기부여를 받을까?

지금 나는 일을 쉬고 있기에

내 삶에 동기부여는

우리 가족들 아이들 남편의

지지와 사랑으로 동기부여가 된다.

그리고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나 스스로 동기부여를 시킨다.


그래서 난 매일 나만의 작은 성취를 해내려 한다.


지금 삶이 수치화되어 나타나지 않아

어떤 때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느낌도 있지만


아이들의 표정이 밝고

잘 먹고, 잘 놀고

자신의 감정을 편안하게 이야기해 주는 모습을 보며

우리 가정이 잘 살아가고 있구나 느낀다.


그리고 신랑과 아이들 이야기로

몇 시간씩 대화하며

우리 가정을 잘 가꿔보고자 서로 노력하는

순간순간들에

또 나는 동기부여가 된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

내가 열심히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

명확한 이유이자 동기이다.


내가 다시 어떤 일을 시작했을 때도

가정이 이뤄지기 전과 후의 나의 마음가짐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 같다.


그 누구보다 우리 가족에게

멋진,

당당하고 떳떳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할 것 같다.


세월이 흐르면서 나의 상황들이 달라지겠지만

가장 근본은 바뀌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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