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인생 키워드를 찾아라.
오늘의 글감입니다. 인생 키워드 뽑아보기
보르헤스는 자신의 인생을 열 개의 정도의 단어로 압축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간, 불멸, 거울, 미로, 실명, 시등입니다.
그리고 평생 열정을 기울여 그 의미를 확장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키워드를 뽑으실 것 같나요?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키워드를 찾아보시고 왜 그걸 뽑으셨는지 이유를 써보세요.
나를 나타내는 키워드
#잡초#몰입#배움#끈기#긍정
난 내가 생각해도 실패에 관대하다.
물론 당장 실패한 그 순간은 땅끝까지 꺼지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땅을 발로 차고 일어나는 잡초 같은 사람이다.
그게 나를 지금까지 있게 해 준 원동력이다.
그래서 나의 인생키워드는#잡초
누구나 그러하지만
내가 흥미 있어 하는 일은
꾸준히 그리고 결과를 내기 위해
몰입한다.
호기심이 많고,
배움에 두려움 문턱이 낮은 편이라
늘 무엇이든 잘 시작하고
나와 결이 맞는 어떤 걸 만나면
꾸준히 해보는 편이다.
그래서 나의 키워드는
#몰입#배움#끈기
여담으로 최근 AI시대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이 왜 취약할 수밖에 없는가?
라는 것에 어떤 카이스트 교수님의 대답이 참 신선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굉장히 똑똑해요,
그리고 착해요,
그래서 AI시대에 그게 허수예요.
사실 자신이 잘하지 못하고 관심이 없으면
안 하는 게 서양인 마인드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지 못하고
좋아하지 않지만
머리가 똑똑해서 어느 정도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면
웬만큼 어느 정도 실력까진 끌어올려요
거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나라학생들의 다수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건 부모님의 영향아래
잘하지 못하지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사교육을 빗대어)
어느 정도 수준까진 가지만
결국 자신이 하고 싶은 건 아니란 말이죠
그렇게 떠밀려 살아가다 결국 40이 다 되어서야
나는 누구지?
나는 뭘 좋아하지?
나이 들어서 찾아가려 하잖아요.
이게 참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지식으로 무언가 최고가 되는 건 의미가 없는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최고가 되는 것이 방법인데
한국인들은 똑똑하고 착해서 그걸 찾지 못해요.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나에게 이 영상은 참 신선한 충격이었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누군가는 전문가가 될 텐데
그것이 자신이 원하는 게 아닌 만들어진 상황일 수 있다니..
그래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리는 경우는
아주 소수이고,
그리고 대학을 졸업해서 까지도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평생 찾아가는 사람이 많은 것인가?
깊이 생각해 보게 된 인터뷰였다.
마지막으로 나의 인생키워드 #긍정
누구든 인생에 시련이 많이 지나갔겠지만
어린 나이에 내 나름의 고생을 하며
내가 버틸 수 있었던 건.
어떤 순간에도 나는 내게 일어난 그 부정적 일들이
나에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의 전환이었다.
이 생각의 전환의 힘은
결국 내 안에 깊이 자리 잡은 긍정의 씨앗들이 만들어준 것 같다.
같은 상황에도
그것을 고통으로 해석하기보단
성장통으로 해석해 내는 나의 긍정의 뿌리, 씨앗들이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래서 나의 인생키워드는#긍정 ;)
각자 자신을 대변하는 어떠한 단어. 문장이 있을 텐데.
자신만의 색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 또한
참 감사한 일인 것 같다.
앞으로 남은 생은 또 어떤 나의 키워드로
살아가게 될지 벌써부터 흥미롭다.
여러분의 인생은
어떤 단어로 쓰일지
깊이 고민해 보는 경험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