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겠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아니. 무엇이 솔직한 것인지.
하늘이 눈부시게 아름답듯,
바다도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데.
가까운 듯 닮아있지만.
사실은 너무 멀리 있는.
절대 만날 수 없는.
난 정말 모르겠다.
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단지
행복하고 싶다는 욕심만큼은
내가 숨쉬는 순간마다
더욱 또렷하게 살아난다.
나는 행복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
나는 행복하다.
지금 내가 행복하니.
너도 웃어주라.
그냥, 그냥 한번 날 기억하고 웃어주면
그것으로 내가 더욱 행복해질거다.
그러면 내가 널 기억하고 다시금 더 크게 웃어주마.
그렇게 우리 웃고. 또 웃자.
지금이 행복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