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강의 + 1:1 맞춤강의
이화여대 내에 산학협력단과 함께한 보이스강의
4시간이라는 강의시간에 맞춰 오랜만에 보이스강의 교안을 모두 업데이트했다.
기본적으로 호흡+발성+발음에 관한 카테고리에 더 세세하게 훈련할 수 있는 연습법을 추가하고, 실습을 골고루 넣었다.
보통 보이스에 관한 문제점은
공통적으로 10가지 내외로 추려낼 수 있다.
작은성량, 발표시 떨리는 음성, 허스키보이스, 어린아이 음성, 안되는 특정발음, 웅얼거리는 소리, 대화시 전달력이 없다는 음성, 쉽게 목이 쉬는 음성 등 개인이 가진 각 개선점에 따라 1:1 코칭이 진행되어야 비포애프터 변화가 있는 민족도 높은 보이스 강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공통적으로 기본 호흡법, 발성법, 공명법과 자음 모음 조음점을 강의 한 뒤에는 자가진단과 샘플 스피치를 통해 음성 진단을 하고 개인별 맞춤 코칭을 진행했다.
호흡도 개인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발성도 사람에 따라 흉성이나 두성 등
더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발음은 말할 것도 없이 각자 조음점을 터치하는 습관이 다르기에 하나씩 따라해보면서 코칭해야 한다.
그래서 보이스 강의는 항상 예상보다 시간이 오버된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남을라치면 한 분이라도 더 훈련방법을 같이 살펴보고 세심하게 봐드리고 싶은 마음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마음같아서는 내 목을 해부해서 같이 보면서 얘기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이 보이스 강의가 어려운 이유!
하지만 열심히 따라와주시는 만큼
만족도도 높고 재밌어 하는 것도 사실
이렇게 네시간짜리 보이스 강의를 풀어내고 오면 목이 다 쉬어온다. 스피치나 프레젠테이션 혹은 400명앞에서 육성으로 말해도 쉬지않는 목소리인데 보이스 강의에서는 안좋은예 를 많이 들려드리다보니 몇시간 안되어서 목에 확 부담이 온다. 역시 올바르게 소리를 쓰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내가 하는 강의 모두에 애정이 있지만 보이스 강의는 유독 마무리 할 때쯤 서로가 헤어지기 너무 아쉽다. 오늘도 바깥까지 배웅나와서 왜 벌써 가냐며 가지말라는 분들의 만류에 기분좋은 웃음을 띄며 퇴장. 다음에는 4시간보다 긴 강의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