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입찰PT] 경쟁 프레젠테이션, 추첨과 리허설 발표

역대급이다.

입찰 발표 전날 추첨을 하러 갔는데.. 보안검사때문에 입장만 30분. 차를 주차하고,

보안실가서 서류작성하고, 열재고, 또 2차 보안실가서 번호표 뽑고 서류 작성하고,

서명하고, 출입증 받고, 차량등록하고, 차량용 블랙박스 가리개 받고,

다시 주차장으로 와서 블랙박스 가리고 해당건물 주차장으로 이동.

이 과정에서 다른 보안검사만 4번 받음. 역시 국가기관은 다르다....


추첨도 그냥 우리 발표순서만 추첨함에서 탁구공 뽑는게 아닌..

다빈도로 각 업체마다 심사위원을 결정하는 추첨까지 함.

보통 공평성을 위해 심사위원은 내부와 외부위원을 모시는데,

내부도 하루전 결정,


외부는... 각 분야마다 1명을 뽑는다면 10명의 인원을 미리 준비한 다음에

업체들이 순번이 적힌 볼풀공을 뽑아서 가장 많은 번호를 받은 심사위원에게 전화가 가게 되어있다.

그리고 혹시나 있을지모를 참여업체들의 사전영업을 막기위해 심사위원명은 성만 공개됨...ㅋㅋㅋ


이래서 경쟁입찰 프레젠테이션은 할때마다 새로운 이유가 있음.

이번건은 또 새로 도전하는 분야.

나 역대급으로 공부 열심히 함.

하루에 3시간자면서 관련 법규와 전문용어 밑줄 쫙쫙 그어가며 공부하고 질문지만 몇십페이지 만듦..

이 모든건 질의응답을 잘하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발표자가 이해를 한 후에 발표하는 것과

이해도 하지 못하고 외운채로 발표하는 거에있어서 설득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오전에 추첨후, 오후에 리허설할 때도 다행히 박수받고 끝냄.

이번건은 무엇보다 완전 처음 접하는 전문분야이고,

국가기관이라서 관련 법규를 외워야함은 물론 슬라이드와 다른 부분을 강조하고,

슬라이드에 없는 내용을 발표해야하는 경우라서

쌩으로 한글문서 10포인트 기준 12page를 외워야했는데..

난 인간승리를 했다.

나 아직 기억력 죽지 않았음.

황금연휴와 바꾼 경쟁PT.

욕심 잘 내지 않는데.. 이번에는 꼭 수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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