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맞춘지 몇달이 흐르고, 이제는 서로 쿵하면 짝, 짝하면 쿵, 티키타카가 잘됩니다.
기본적인 정보가 있는 스토리를 준비해가는데,
둘이 얘기하다보면 장난치다가 삼천포로 빠져버릴때도 있죠.
오늘은 #알잘딱깔센 과 #파맛시리얼 로 삼천포에 빠짐 ㅋㅋ
◾아마존
오늘 다뤘던 기업중에서 1주당 가격이 가장 큰 기업.
무려 주당 320만원 가깝다뇨? 진짜요? 이거 1주 사면 나 가난뱅이됨?
그런데 아마존의 주가는 창업당시 18만원으로 시작했다는 사실!
그리고 인터넷 서점에서 음반, 경매, 지금에 이르기까지 역마진 정책을 펼치면서 기업을 확장했다는 것.
이런 과정에서 따가운 눈초리를 왜 받고 있는지! 까지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아스피린
아스피린이!!
진통제 뿐만아니라 꾸준히 먹었을때 심장병에도 효과가 있고
현재도 암치료제로 개발될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것.
근데 아스피린이.. 고대에서부터 히포크라테스,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버드나무에서 추출된다는 역사를 함께 다뤄보았습니다.
◾자라
내가 캐나다에 있을 2007년만해도 한국에 없는 브랜드라고 엄청 쟁여왔던 자라.
그 자라의 이름이 원래는 그리스인 조르바를 좋아하던 창업주가 조르바(Zorba) 로 지었는데,
바로 옆집에 있던 술집 이름이 Zorba라서 여기서 o,b를 빼고 a를 넣어서 자라가 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지라는 2주단위로 패션 온디맨드 시스템으로 성장했던 이야기,
결국 난 녹음끝나고 자라로 달려가고 싶었다는 이야기도.
◾켈로그
사실 유명한 이야기지만, 켈로그가 간편식이 아니라 건강식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죠!
요양원에서 근무하던 켈로그형제가 빵대신 먹을 수 있는 건강식으로 밀을 얇게 롤러로 펴다가
롤러가 고장나고 방치하다가 주변의 밀 부스러기가 딱딱하게 굳은걸 보고 먹었는데
"웬걸 맛있잖아!" 가 켈로그 시리얼의 탄생 스토리 ㅋㅋ
그리고 형과 아우의 다툼까지!
역시 회사가 커지면 형제의 난이 일어나는건가요?
오늘 이런 기업 이야기를 다루면서
저는 또 스타트업 강의에서 이야기해줄 좋은 사례들을 많이 떠올리게 됩니다.
방송도 하고, 공부도 되고, 강의력도 쌓이는 넘 좋은 윤디와의 라디오 녹음현장.
매일아침 6-7시, 최혜윤의 굿모닝 joyfm에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충북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