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입찰PT] 학교PT 수주 소식이 들려옵니다

"보람찬 수주 순간을 맞이하는 건 언제나 좋다."

지난주 있었던 KBS, IPK 수주소식❤️과
함께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보람찬 수주빵빵!

KBS PT에 있어서도 꼭 기록하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잠시 뒤로 미뤄두고,

우리가 절대 안될거라 여겼던,
경쟁사조차 가망이 없는데 "왜 들어오냐고" 여겼던 물건이 그저께 저녁2개나
연이어 수주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 회사가 지난 30여년동안
단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고..
다들 가능성을 0%라고 여겼기에
기쁨이 더 큰거 같은 이 보람찬 마음!

특히 한 물건은
우리가 최고가를 제시했음에도
단가 낮게 제시한 다른 7개업체보다
우리를 딱! 선정했다는 것!!

피티 들어갔을 때
피티 시간은 10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7분여가 지났을 때
피티 마무리를 부탁했다.

피티의 클라이막스가 후반부에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 피티는
아직 주어진 3분의 시간이 있었기때문에..
아이컨택과 함께
곧 끝날 것이라는 느낌(?)적인 느낌의
작은 미소를 꾸준히 보였고
(피티시간의 밀당이란 게 항상 이런 느낌이지만)

눈이 마주칠때마다
내가 먼저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당사의 강점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그러면 꼭 같이 고개를 끄덕여주며
제안서가 아닌 나에게로 고개를 돌려주시는
열에 아홉은 돌아서는 피티의 마법이 시작!

그리고 피티가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내가 강조한 것에 대한 질문세례.

좋았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정확히 짚어 질의해 주셨다.
덕분에 끝까지 좋은 분위기로
피티의 꽃이라는 질의응답시간까지 마쳤고..
주변에서 가능성은 없다지만!!
뭔가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는 느낌으로 발표장을 나왔다.

그 결과! 수주 확정!
최고가를 제시했음에도 우리가 수주했다는 것은 그만큼 믿음을 제시했다는 것.
수주에서 가장 보람찬 순간이 이런 순간이다.

그저께 자영이랑
희열을 느낀 피티
보람찬 피티
힘들었던 피티 등등 얘기했는데
참 모든 것이 섞인 피티였던 듯 하다.

이렇게 예상치 못했던 수주 소식에
본사도 기뻐하고
사업부장님도 기뻐하시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그만 수주하라는 지시로!!ㅋㅋ
3일 4일 5일
약 6개정도 있던 피티 일정이 모두 취소!!!

갑자기 널널해진 휴가같은 일정에
난 뭘해야 하나
기분좋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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