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2021 대학창업유망팀 300 1:1 멘토링

이번주는 쉬는 날 없이 주말도 내내 일합니다.

일하는게 좋아요.

허튼 생각이 안들거든요^.^

요즘 고민과 결정의 반복이라서 여유가 있으면

고민하면서 시간을 다 보낼텐데 일하고 있으면 일에만 집중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려간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 하면 이제 저에게 뵙고 싶은 분이 있는 곳으로 떠올려집니다.

카리스마 가득한 대표님이 한껏 저를 반겨주시는 곳이거든요.

그 마음에 보답드리기 위해서

오늘도 주차장에 1시간미리 도착해서

오늘 멘토링할 학생분들 사업계획서와 IR피칭덱을 다시한번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가서 각 팀당 20-30분씩 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죠.

대학생들의 아이템은 현실에 갇히지 않아서 언제나 톡톡튑니다. 정말 좋아요.

"이게 가능해?"라는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없이 있는 그대로 그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있자면

이대로만 구현되면 정말 살기좋은 세상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려견 시장부터 AC+카페의 결합, 전통술 패키지, 패션 AI서비스 등등

세상에 나온다면 다 제가 제일 먼저 얼리어답터로 사용해보고 싶었어요.


이번에는 3일후 바로 대회 출전이기에 저는 최대한 스토리는 손대지 않고 스피치만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음성, 자세, 제스처, 아이컨택에 이어 발표자가 가지고 있는 개선사항을 바로 피드백 해드렸죠.

여기에 전달력이 떨어지는 ir피칭에서는 쇼맨십 연출 까지 같이 고민해드리며 적용했습니다.


예를들어 기술 IR피칭이라서 '우리의 기술이 VC에게 잘 전달이 되지 않는다'라는 고민에는

관련 기술에 대해서 1인칭시점으로

"제 별명이 단벌신사입니다. 제가 이 옷을 5년동안 입어서 생긴 별명인데요.~" 등으로

기술에 자신의 이야기를 입혀서 빠른 시간내 이해를 시키고 설득까지 가능한 연출과 화법을 알려드리고요.


IR 피칭을 이어갈수록 논리가 부족해 자신감이 없는 팀은 배가 산으로 가지 않도록

왜 논리가 어긋나는지 그 페이지를 찾아서 아예 논리 자제를 맞춰 드렸어요.

논리가 맞지 않는 부분을 떼어내서 새로 넣어드리고 앞뒤를 이어주면 이 문제는 금방 해결됩니다.


특히 비지니스 모델과 마케팅 구성에서 논리가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예를들어 마일스톤에서 가입자 5000명을 모으겠다고 했는데

이 개별 소비자가 수익모델이 아닌 경우도 있거든요.

실제로 돈을 받는 주체가 우리의 고객이 되는 건데 그 주체를 생각하지 못하고 비지니스모델을 짜게되면 거기서부터 논리가 어긋나게 되는거죠.

(참, IR특성상 보안을 지키면서 예시를 드는게 힘들어요... 더 궁금하신 점은 저랑 만나서 나누셔요^.^)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개팀의 IR을 함께하다보니 저도 점점 IR 전문가가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스타트업이 무서운 것은 잠시만 손을 놓아도 트렌드가 달라지는 것이라서,

언제나 현장에 나가 많은 창업가, 대표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깁니다.

모두의 건승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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