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기분좋은 설레임 : 촬영"
오랜만에 아나운서로 복귀해
홍보영상 촬영�
감을 잃었을까봐
약간의 기분좋은 떨림을 가지고 갔는데,
웬걸 52장이라는 대본에도 불구하고
예전보다 더 물흐르듯이 잘된다.
이것이 주 2-3회 경쟁프레젠테이션의 압박으로 생긴,
카메라가 청중으로 보이는
자연스러움인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또 새로운 일을 하니 마냥 좋다.
역대 같이 촬영한 아나운서중에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는 말씀까지 들으며 (사실 이 말로 분위기를 화기애애만들어주는게 피디님의 역량이었을 수도!!)
녹초가 된 몸이지만 누구보다 산뜻한 컨디션 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