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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스타트업 교과목 1학기 대면강의 시작!

2021년 2학기에 이어,

2022년 1학기 스타트업 비지니스매너 강의도 맡게 되었습니다.

지난 학기 + 올해 초까지는 코로나 문제로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었는데,

드디어 우리 학생들을 대면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온라인으로 열정적인 참여를 보여줬던 예쁜 학생들을 직접 보니 그렇게 새삼스러울 수가 없음.


스타트업 비지니스매너는 스타트업을 함에 있어 필요한 비지니스 매너들을 공유하는 교과목인데요.

단순히 스타트업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드리머의 각 분야 전문가 쌤들께서

성향에 따른 mbti진단과 이미지, sns마케팅, 리더십, 조직 커뮤니케이션 등

굉장히 많은 분야를 망라한 교육을 진행해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중간고사 이후 처음 인사드려서인지

많은 학생분들께서 강의 중간중간 중간고사 관련 질문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제출해주신 중간고사는 레포트 대체로 '스타트업에서 색다른 비지니스/마케팅 진행 사례' 가 주제였는데,

제가 아직 다 채점을 하진 않았지만 너무 좋은 아이디어들이 넘쳐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예전에 제가 대학생시절 2점대 성적을 받았을 때가 떠올라

최대한 성적을 좋게 주겠다는 약속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학생때는 누구보다 잘 노는게 중요하잖아요?

사회생활하면 돈보다 시간이 없어서 더 노는게 힘드니까요.


이렇게 스타트업, 창업 관련해서 제 바램을 하나씩 이뤄가고 있는것 같아요.

해외 창업 선진사례처럼 대학교에서 창업/기업가정신 강의가 의무 과목이 되고,

대학교 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혹은 유치원에서부터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교육이 꼭 생겼으면 좋겠거든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이 중요한게 아니라

세상 사는 법을 배우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아이디어를 통해 찾고,

그 아이디어로 사업화 방안을 구성해보고.

그러다보면 진짜 덕업일치가 가능한 직업을 찾게 되지 않을까요?


전 지금보다 창업의 흐름을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공유 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내 직업을 사랑하는 일의 첫 시작은 진로교육뿐만 아니라

주입식 교육을 배제한 창업교육도 함께라고 생각해요.

사교육 조장이 아닌, 창업도 공교육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는 날을 드리머가 만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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