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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 초기기업 IR 발표자료 구성교육!

가끔 기업명을 바꿔야하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드리머스피치지만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다 가능한 회사거든요 ^.^

특히 드리머스피치 교육에 있어 만족도가 높은 이유가 바로 '구성 능력'에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나 초기기업, 혹은 투자유치 단계에 맞도록 IR자료를 구성하는 것도

드리머스피치가 하는 일인데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구성의 가장 큰 핵심은 '쉽게'입니다.

항상 말하지만 투자자들을 설득하기위해서는 이해가 우선시 되어야하는데

투자자들에게 우리 기술에 대한 이해를 얻는 것과 별개로

우리 기술이 얼마나 특별한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해 -> 판단 -> 설득의 단계가 맞습니다.

따라서 짧은 IR발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할 일은

최대한 쉽고 빠르게 서두에서 우리 서비스에 대해서 이해시키는거라고 생각해요.

가장 단순하지만 기본적인 사실은, 서비스를 이해해야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 수 있고,

그 판단에 근거해서 시장성은 적합한지, 수익모델이나 비지니스 모델은 구체화 되어있는지,

마케팅 모델은 우리 기업에만 적용할 수 있을만큼 고민이 담긴건지,

마일스톤은 단계적인지 등등을 가늠해볼 수 있거든요.


제품/기술/서비스에 대해서 발표가 끝날 때까지

'이 서비스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등을 이해시키지 못하면 그건 잘 된 IR발표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구성능력을 발휘하면서도 제일 놓치지 않는게 쉬운 이해가 된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어려운것 을 쉽게 이야기하는 능력입니다.


오늘도 바이오 기술 이해하느라 엄청 머리 굴려야 했고요.

다음주는 또 다시 나노기술 관련해서 멘토링 하러 갑니다.

저 진짜 세상의 얇고 넓은 지식이 머리속에 가득해서 유퀴즈 나가면 다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요.

철강, 바이오, 전자, 에듀테크, 향수, 자판기, 나노입자, 반려동물, 대체식품, 대체육,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등등 안 다뤄본 업종이 없어요.

제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 저절로 자기계발이 가능하고,

책을 읽지 않아도 배움이 가득하다는 것에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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