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3시간 30분 걸려서 폭우를 뚫고 대전에 도착하고요!
5시간 걸려서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와 날씨영향 하나도 이렇게 대전까지 가는데 운전을 오래 할 수도 있군요.
운전 오래 하는 건 괜찮은데 운전하는데 일거리가 몰려오는건 정신적으로 힘든거 같아요.
(오늘도 운전하는동안 문의 메일만 15개 쌓임.
근데 심지어 난 메일계정이 2개임. 개인메일/회사메일. 후하후하)
오늘은 비언어커뮤니케이션으로 특강을 준비한 날이었어요.
제 강의의 특징은 교육생과 함께 호흡한다는 것에 있고요.
그래서 청중이 몇명이 되더라도 모두와 함께하는 강의로 준비합니다.
오늘도 청중과의 소통방법을 이야기하며 참여형 퀴즈도 준비해가고요.
지난 시간의 리뷰를 위해 사례도 곁들어가고,
제가 맡은 발표 연출 기법도 직접 안좋은 사례, 좋은 사례 보여드리면서 특강을 이어갔습니다.
안좋은 사례 보여드릴때마다 웃음 빵빵 터지는데..
그럴때마다 웃긴데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면 전 개그맨이 되고 싶은 걸까요? ㅋㅋㅋ
그리고 이러한 발표연출기법을 실제로 바로 실습으로 해보기 위해서 분반을 나눠 실습을 진행했는데요.
교육내용은 명언 5개 적기, 내 인생의 극적인 순간 5개 적기를 통해
자기소개를 하면서 명언 택1, 경험 택1를 연결성있게 표현해보는 것이었어요.
물론 이 때 비언어 커뮤니케이션도 적용하고요.
사실 명언노트와 경험노트가 제 스피치 필살무기거든요.
강의를 할 때 가장 눈을 반짝여주시는 때가 바로 제 에피소드를 들려드릴때인데,
사람은 항상 에피소드를 가장 재밌어하고, 에피소드를 듣고 설득당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스피치를 할때는 해당 주제애 대한 사례가 들어가야하고,
이왕이면 그 사례를 제시한 다음 시사점으로 이어갈 수 있는 명언까지 적용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 두가지만 있어도 엄청 멋있는 말하기가 되죠.
그런데 오늘도 역시나 발표를 두려워하시던 교육생분들이 하나같이 멋진 발표를 해주시는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멋진 발표를 하시면서 스스로 놀라신건 다 제 덕분이죠?
제 말대로 하니까 발표가 쉽죠?"라는 자화자찬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강할때나 멘토링할때 저는 물만난 고기 같아요.
에너지를 얻었기에 왕복 9시간가까운 운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도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해보아요.
(그런데 지금 시간이 벌써 1시임. 내일이 아니라 3시간 자고 일어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