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프레젠테이션 수주하는 제안 발표를 위한 전략미팅!

날이 가면 갈수록 일상은 바빠지는 것 같습니다.

평일에 미팅할 시간이 부족하면 주말을 할애해서 미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찰 프레젠테이션을 거의 일주일에 1회씩 하고 있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요.

(회사 정규직 프레젠터할 때 보다 더 자주 PT하는거 같기도해요)

이번주도 또 하나의 입찰 PT가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필승 전략을 짜보고자 미팅을 가졌습니다.

보통은 제안서가 나오기전의 기획 단계의 미팅과

제안서가 나오고 나서의 전략 미팅이 있는데요.

오늘은 제안서가 나오고 나서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에 대한 목적으로 미팅을 가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안서의 내용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까가 아니라,

이미 나온 제안서가 우리 컨셉을 잘 담고 있는가?

어떻게하면 우리의 강점을 잘 어필할 것인가가 이러한 성격의 미팅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기획부터 함께 제안의 틀을 잡아나가야 하지만

사정상 그런 부분이 어려울때는 이렇게 진행하기도 합니다)

오롯이 발표력으로 제안의 힘을 주기위해서는 발표자의 발표 맥락이 중요하고요.

경쟁사 대비 차별화 전략을 잘 풀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감성적인 클로징대신에

우리 제안의 효용성을 강조하는 3가지 키포인트로 마무리멘트를 짜기도 했습니다.

어떤 발표든 상항과 목적과 청중에 따라 접근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발표시간이 짧으면 짧을 수록 저는 감성보다는 이성/논리를 살리려고 노력하고요.

발표시간이 길다면 지루해질 틈이 없도록 에피소드나 사례를 풀어내려고 합니다.

그러한 전략이 언제나 100% 수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를 내는 편인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필승전략을 더 풀어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