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중견vc 펀드조성 제안프레젠테이션 발표 교육!

요즘 드리머는 대형 vc기관부터 중견vc기관까지 넘나들며 펀드조성 제안 교육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대형 vc와 달리 중견vc 펀드조성 제안건을 맡을때에는 또 다른 전략을 가지고 임하려고 하고 있어요.

쉽게 생각하면 10여년 넘게 해왔던 입찰 pt에서도

1군기업과 3군 기업의 차별화 전략이 다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별화 전략이 다르듯이

대형 vc과 중소vc도 분명 전략이 달라야합니다.


예를들어 식음업계에서 대기업이라면

우리의 안정적인 시스템이나 재무구조, 물류센터의 수나 지원인력등이 장점이 될 수 있다면,

중소 식음기업이라면 빠른 의사결정과 꼼꼼함, 해당 기관만을 위한 집중도 등등이 장점이 될 수 있겠죠.


제가 펀드조성 제안발표 교육을 하면서 느낀점은 위와 거의 동일한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업종의 제안에 중요한 것이 아래와 같거든요.

1. 우리만을 위해 얼마나 집중해줄 것인가?

2. 인력에 대한 전문성은 얼마나 있는가?

3.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여기에 펀드조성건은 준법감시인 등등이 더 포함이 될 수 있겠지만

대부분 제안배점표는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오늘도 중견 vc와 함께하면서 이러한 전략을 드러내야하는 장표 몇장을 찾아서,

이 장표만큼은 저에게 맡겨달라고 말씀드리고 과감한 수정을 가했고요.

무조건 들릴 수 밖에 없는 장표로 다시 재탄생 시켰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제 결정을 존중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사실 대표님이시기때문에 편하신대로 발표도 가능하실텐데,

제 결정을 믿어주신다는건 제 전문성을 믿고 함께 가겠다는 방증이어서 더 감사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모든 요소를 바로 스펀지처럼 흡수하시더니

단 두시간만에 어마어마한 비포 애프터를 보여주셨어요.


함께 배석한 팀원분들도 깜짝놀란 눈으로

어떻게 두시간만에 발표 전문가를 만들어 줄 수 있으시냐며 되물어보시더라고요!

제가 잘한게 아니라,

이정도 변화를 보여주신건 대표님의 흡수력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펀드 조성건에 대해 vc기관 다니면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저도 많이 배우고 더 역량을 쌓아서 비전적인 드리머를 만들어볼게요 ! :-)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입찰프레젠테이션 수주하는 제안 발표를 위한 전략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