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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산업 행사기획 및 연출, 경쟁입찰PT 발표!

경쟁입찰 프레젠테이션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저도 무수히 많은 업계의 프레젠테이션을 경험했는데요.


식음으로 시작해서, 전시문화, MICE, 발전소, 건물관리, 안전체험관,

박람회, 홍보관, 비상설전시관, 부동산 자산관리, 의료업계

태양광, NET, NEP 등의 신기술, 신제품 조달등록 발표와

드리머의 입찰발표인 교육분야까지!

정말 다양한 발표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가끔 많은 분들이 어떤 PT가 가장 어려운지 물어보시는데요.

어렵다기보다 가장 이해도가 많이 필요한 PT가 바로 '전시문화'입니다.

모든 PT가 예산도 크고 콘텐츠도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럴때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컨셉, 공간 연출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말 많은 공부를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공룡박물관이면 빅뱅이론부터 공부해서 신석기까지 지구상에 등장한 모든 동물을 공부하고요 ㅋㅋ

(이서이현이한테 공룡에 대한 이야기할게 많아져서 좋았던 기억)

안전체험관이면 해양안전, 지진안전, 화재안전에 대한 법규나 연출, 올바른 피난방법 등을 공부하고,

산업관련PT면

각 고소안전, 추락재해, 보호구 안전 등 각 산업군별 어떤 작업이 진행되는지 산업공부를 합니다.

홍보관이면 김구, 이순신, 장보고, 흥남철수 등등 정말 많은 인물의 일대기를 몇날 며칠에 걸쳐 읽어보고요.


여기에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최신기술까지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저는 정말 넓지만 얇디 얇은 지식을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어요.

그래서 PT가 하나 들어오면

덜컥 시간 확보가 가능한지 여부를 보며 일정표에 어떻게든 공부할 시간을 끼워넣는데요.

이번 발표는 그런 부담감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바로 드리머가 지금도 자주하는 행사 용역이었기때문이죠.

보통 PEO, PCO, 마이스 산업이라고도 하는데 이미 행사 용역을 자주 해온만큼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있기때문에 제안서를 보자마자 발표멘트가 술술 나오더라고요.

물론 질의응답에 있어서도 더욱 수월하게 답변드릴 수 있었고

그러다보니 경쟁PT였지만 하하호호 웃는 그런 있을 수 없는 아주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MICE산업 입찰 발표는 행사의 식순을 나열식으로 이야기하는게 아닌,

각 행사마다 특징과 컨셉을 표현하고,

이에 맞는 슬로건을 도출해서 계속해서 행사동안 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해야합니다.

그래서 오늘 발표에서도 계속해서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스토리로 전달하고자 노력했어요.


뭔가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반기도 입찰, 스타트업 강의, 프레젠테이션 교육 등으로 매출 수십억 달성을 위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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